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성경 번역본은 본문 해석, 단어 선택, 문맥 전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는 폄하의 대상이 아니다. 언어를 통한 전달 체계가 충분히 발달하기 전까지, 번역본들은 시대마다 소중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성경 번역본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된 원전(原典)에 접근하기 위한 귀중한 도구이자, 복음 전파를 위한 필수적 수단이다. 번역본 역시 원문을 근거로 이루어진 만큼, 그 신성의 빛을 품고 있으며 신앙의 전승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절대적인 권위는 어디까지나 변함없는 원문에 있다. 오늘날 언어와 해석 체계가 한층 정교해진 시대를 맞아, 우리는 원문에 더욱 충실히 다가서려는 노력을 통해 성경의 본질에 보다 깊이 닿을 수 있다.
‘예슈아직역’은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성경을 조합하여 구성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원전의 의미를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하려는 학습적이고 해석적인 탐구이다. 성경은 하나이며, 그 거룩함은 번역을 통해 새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원문 자체에 본질적으로 내재한다. 원문을 중심에 둘 때, 우리는 성경의 참된 빛과 생명력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번역 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신학적 왜곡과 전통적 권위 구조에 의해 고착된 관념에 대해 신중하고 본질적인 성찰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체계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성경 본연의 진리를 더욱 명료하게 회복하고자 하는 능동적이고 의식적인 개혁이다. 구조적 독점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자유와 신뢰를 추구하는 이 노력은, 성경 이해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히브리어 원문으로 돌아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어야 한다는 점에 있다. 이 대전환의 근거는 하나님께서 친히 선포하신 스바냐 3:9에 수천 년 전부터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들은 이 거룩한 예언을 이루는 일에 오랫동안 동참하지 못했고, 오히려 한국어 자체를 거룩한 언어로 여기며 교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는 시편 1:1에서 경고한 바와 같다. 이제 우리는 대오각성하여, 주 하나님의 이 거룩한 예언에 매일의 삶으로 충실히 동참해야 할 때이다.
아담: אָדַם 동사(붉어지다) ➡️ 아담: אָדָם 명사(첫사람) ➡️ 아돔: אָדֹם 형용사(붉은) ➡️ 오뎀: אֹדֶם 홍보석 ➡️ 에돔: אֱדֹם 고유명사(에서의 후예 에돔인) ➡️아담담: אֲדַמְדָּם 형용사(붉그스레한: 문둥병 관련)
"아담(אָדָם)"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독특한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원래 "아담(אָדַם)"은 동사로서 '붉어지다'를 의미하며, 이후 명사 "아담(אָדָם)"으로 '첫 사람'을 가리킨다. 여기서 파생되어 "아돔(אָדֹם)"은 '붉은'이라는 형용사로, "오뎀(אֹדֶם)"은 '홍보석'을, "에돔(אֱדֹם)"은 고유명사로 '에서의 후예, 에돔인'을 의미하게 된다. 또한 "아담담(אֲדַמְדָּם)"은 '붉그스레한'이라는 형용사로 발전하여 문둥병과 같은 질병과 연관되어 사용된다.
"아담"이라는 명사는 창세기 11장에 이르러 '아담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으로 일단락되며, 이후 16:12에서 이스마엘에게 적용된다. 그 이후로 창세기에서는 "아담"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창세기 내에서 '아담'에 대한 논의가 일정한 결론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성경 히브리어 원문에는 모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자 체계는 단어 해석에 유연성을 부여하며, 의미의 분기 가능성을 내포한다. '아담'(אָדָם)은 동사 '붉어지다'(אָדַם)에서 유래하여 첫 사람을 지칭하는 명사로 발전하고, 이후 '붉은'(אָדֹם)이라는 형용사, '홍보석'(אֹדֶם)을 의미하는 명사, '에돔'(אֱדֹם)이라는 고유명사로 확장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인간 존재가 방향성과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음을 문자 구조 자체가 시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해석상의 가능성이 아니라, 히브리어 문자 체계가 갖는 고유한 특성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유연성을 모든 단어에 일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각 단어는 고유한 어원적 기원과 문맥적 제약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에서 개별 입자 상태를 해석할 때 요구되는 섬세한 분석과 유사성을 가진다.
양자역학은 입자의 불확정성 원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이론 전체는 창조주가 설정하신 우주의 질서 내에서 작동한다. 동일하게, 히브리어 문자와 성경의 구조 역시 신적 질서에 의해 규정되어 있으며, 이 전제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문자 체계의 의미와 그 변형 가능성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흐름은 창세기가 아브라함을 기점으로 신앙의 계보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믿음의 후손은 타락한 아담에게 속한 자들이 아니라, 언약에 속한 자들임을 성경은 분명히 드러낸다. "믿음의 후손"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혈통을 넘어, 언약의 씨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어지는 계보를 가리킨다.
따라서 창세기는 "아담"이라는 단어 사용 방식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선택된 후손들이 더 이상 타락한 아담의 계열에 속하지 않음을 독자들에게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 2023년 초막절 기간 중 발생한 테러 사건 역시, 이스마엘의 후손을 자처하는 자들과 언약의 후손 사이에 벌어지는 영적·육적 전투의 현실을 보여주며, 성경의 이 같은 진리를 다시금 강력히 증언하고 있다.
양자 (Quantum)
에너지(Energy)나 물질(Matter)이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Smallest indivisible unit)이다.
기본 입자 (Fundamental Particle)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Basic particle)이다. 예를 들면 쿼크(Quark), 전자(Electron), 광자(Photon) 등이 있다.
쿼크 (Quark)
양성자(Proton)와 중성자(Neutron)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Fundamental particle)이다. 쿼크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항상 다른 쿼크들과 결합하여 복합 입자(Composite particle)를 형성한다. 업 쿼크(Up quark), 다운 쿼크(Down quark)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입자 (Particle)
물질(Matter)이나 에너지(Energy)의 아주 작은 단위(Small unit)이다. 기본 입자 또는 복합 입자(Composite particle)를 포함한다.
중성자 (Neutron)
전하(Charge)를 띠지 않는(No electric charge) 원자핵(Atomic nucleus) 안에 존재하는 복합 입자(Composite particle)이다.
전하 (Charge)
입자(Particle)들이 가지는 전기적 성질(Electric property)이다. 전하(+)는 양(Positive) 방향의 전기적 성질을, 전하(-)는 음(Negative) 방향의 전기적 성질을 가진다.
원자 (Atom)
기본 입자(Fundamental particles)들이 모여 이루는 물질(Matter)의 가장 기본 구조(Basic structure)이다. 양성자(Proton), 중성자(Neutron), 전자(Electron)로 구성되어 있다.
분자 (Molecule)
둘 이상의 원자(Atoms)가 결합(Bonded)하여 만들어진 구조체(Structure)이다.
흙(Soil)은 쿼크(Quark)로 구성된 중성자(Neutron)와 양성자(Proton)들이 모여 만든 원자(Atom)와 분자(Molecule) 구조로 이루어진 물질(Matter)이며, 그 기반은 양자(Quantum) 에너지(Energy)에서 출발한다.
비교설명
1. 양자(Quantum) 는
에너지(Energy)의 최소 단위입니다.
물질의 입자(Fundamental Particle, Particle)가 아닙니다.
쿼크(Quark)도 아니고, 원자(Atom)도 아니고, 분자(Molecule)도 아닙니다.
2. 기본 입자(Fundamental Particle) 는
쿼크(Quark), 전자(Electron), 광자(Photon) 같은 물질 또는 에너지의 실제 입자입니다.
3. 쿼크(Quark) 는
기본 입자의 하나로서, 양성자(Proton)와 중성자(Neutron)를 구성하는 입자입니다.
양자(Quantum)와는 다릅니다.
4. 입자(Particle) 는
기본 입자나 복합 입자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5. 원자(Atom) 와 분자(Molecule) 는
쿼크(Quark)나 전자(Electron) 같은 기본 입자들이 모여
더 큰 구조를 이루어 만들어진 물질의 기본 단위입니다.
한 줄 최종 요약
"양자(Quantum)는 에너지 단위이지, 기본 입자(Fundamental Particle), 입자(Particle), 쿼크(Quark), 원자(Atom), 분자(Molecule)와는 다르다."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의 단계에서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생명력이 움틀거리기 때문에, 일정하고 균일한 질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진 생명력의 움직임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 움직임은 무질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전우주적 질서 안에 감싸여 있다. 따라서 양자역학은 전반적인 질서 안에서 이루어지는 움직임이지만, 이 움직임 자체는 고전적 수학 공식으로 완전히 체계화되거나 결정되지 않는다.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단계에서 생명력과 자유 움직임에 대한 과학적 사실 분석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세계는
전통적인 고전역학(Mechanics)처럼 균일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입자들은 확률(Probability)과 불확정성(Uncertainty)에 의해 움직입니다.
양자역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불확정성 원리(Uncertainty principle): 입자의 위치(Position)와 운동량(Momentum)을 동시에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파동-입자 이중성(Wave-particle duality): 입자는 입자이면서 동시에 파동처럼 행동합니다.
확률적 운동(Probabilistic behavior): 입자가 어디에 있을지 정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확률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양자 수준에서는
로봇처럼 기계적이고 착착 정해진 움직임이 아닙니다.
각 입자마다 자유성(Freedom), 움직임의 가능성(Possibility) 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완전한 무질서(Chaos)가 아닙니다.
입자들은 전체적인 질서(Order), 수학적 구조(Mathematical structure) 안에 존재합니다.
수학적으로
양자역학은 슈뢰딩거 방정식(Schrödinger equation) 같은 공식(Equation) 으로 일부 체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별 입자의 행동은 완전한 수학적 결정론(Determinism) 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결론 (짧게 정리)
양자역학 단계에서는 자유성을 가진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적 질서 안에 있는 움직임입니다.
수학적 체계로 부분적으로 설명되었지만, 완전히 수학으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요약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단계에서는 전통적인 고전역학(Mechanics)처럼 균일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물질이 움직이지 않는다. 입자들은 확률(Probability)과 불확정성(Uncertainty)에 따라 움직이며, 이는 고정된 기계적 운동과 다르다. 양자 단계에서는 자유성을 가진 움직임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이 움직임은 완전한 무질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전우주적 질서 안에 있다. 과학적으로 양자역학은 슈뢰딩거 방정식(Schrödinger equation)과 같은 수학적 공식으로 부분적으로 체계화되었지만, 입자 하나하나의 개별 움직임은 완전한 수학적 결정론(Determinism)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요약하면, 양자역학은 자유성을 가지면서도 질서 속에 있으며, 일부는 수학적으로 설명되었으나 전부 수학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현제 업데이트 진행 상황: 예슈아, 아담, 살(바사르), 언약의 때(모에드), 영(루아흐), 혼(네페쉬)
1
베레시트는 구약성서에 총 5번 기록. 4 곳은 전부 왕권의 시작에 사용.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루아흐)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창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한(에하드) 날(낮, 욤)이다
창1: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창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1: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표징(오트)으로 그리고 언약의 때들(모에딤)로 그리고 날들(야밈)로 그리고 해들(샤님)이 되게하라
창1: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창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창1: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1:20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물들은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이)으로 번성하게 하라. 새는 땅 위 하늘의 궁창을 날아다녀라."
창1:21 하나님이 큰 바다짐승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선 했다
창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창1: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창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아담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아담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창1:30 그리고 땅의 모든 생명체와 하늘의 모든 새와,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것, 곧 그 안에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야)이 있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것으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창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
창2: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2: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창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아담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창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하아담을 지으시고, 생명의 호흡(니스맛-하임)을 그의 코에 불어넣으시니, 하아담이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야)이 되었다.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하아담을 거기 두시고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창2: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창2: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창2: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창2: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하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하아담이 각 살아있는 혼(네페쉬 하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창2:20 하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을 위한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바사르)로 대신 채우시고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하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창2:23 하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바사르) 중의 살(바사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살(바사르)을 이룰지로다
창2:25 하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3
창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창3:8 그들이 그 날 영으로(레루아흐, לְר֣וּחַ)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3:9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창3:12 하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20 하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하아담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하아담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4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창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창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창4: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4: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4: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창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창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창4: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창4: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창4: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창4: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창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창4:16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창4: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창4:18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창4:19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창4: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창4: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창4: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창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창4: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창4: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창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26 (예슈아직역):
“그리고 셋에게도 그가 아들을 낳았고, 그가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불렀다. 그때 여호와의 성호 안에서 부르고 찬양하였다.”
이 번역은 히브리어 **"לִקְרֹא בְּשֵׁם יְהוָה"**를 가장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한 것으로,
**‘여호와의 성호(이름) 안에서 부르다’**는 히브리적 사고방식에서 그분의 인격과 주권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이후 **창세기 6장 ‘하나님의 아들들’**과 연결되어, 누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했던 자손들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5
창5: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 일컬으셨더라
창5:3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창5:4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5 아담이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6 셋은 일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창5: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8 그가 구백십이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창5: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11 그가 구백오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창5: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14 그가 구백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창5: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17 그가 팔백 구십오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18 야렛은 일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창5: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20 그가 구백 육십이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창5:22 므드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5 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창5: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28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창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5:30 라멕이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5: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5:32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6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아담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영(루아히)이 영원히 아담-속에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살(바사르)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나의 영(루아히)는 창세기(01)부터 에스더(17)까지에서, 창세기 6:3 에 단 한번 기록된 표현으로, 모든 영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성경이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주 하나님, 창조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의 받게되는 이유이다. 다른 종교와 무신론 자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아담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생식기는 살(바사르)로 되어 있으며, 살에 피가 강력하게 흐를 때 인간은 욕망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썩어질 살과 피로는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에스겔에서 마른 뼈에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임하심으로 살아나게 되는 장면을 묵상하면, 썩어질 살과 피, 그리고 그것이 제거된 마른 뼈의 상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살과 피의 욕망을 쫓는 혼이 바로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 대상임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예슈아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바로 인간의 혼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영(루아흐)과 혼이 각자의 육체 안에 거하는 존재들을 의미한다. 반면, 하나님의 영으로만 존재하는 분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영(루아흐)"을 받은 "살아 있는 혼과 육", 즉 "영, 혼, 육의 완전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을 따라 살지 않게 되고, 혈과 피의 욕망을 쫓아 사는 타락한 존재가 되었음을 한탄하신 장면이 바로 창세기 6:3이다. 이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죄를 범함으로써 생명실과를 먹지 못해 영생을 잃어버린 결과이다. 만일 생명실과를 따먹었다면 영원히 살았을 것이나, 죄로 인해 영생을 놓쳤다.
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인간이 천 년 가까이 살도록 허락하셨다. 그러나 인간이 계속 범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수명을 120년으로 줄이셨고, 이후 점진적으로 줄어들게 하셨다. 결국, 악함이 더욱 깊어짐에 따라 인간의 수명은 70~80년 정도로 축소되었다.
창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아담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창6:5 여호와께서 하아담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6:6 땅 위에 하아담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하아담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아담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6:10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창6: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창6: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살(바사르)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창6: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살(바사르)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6: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창6: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창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하임)의 영(루아흐)이 있는 살(바사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창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창6:19 살(바사르)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창6:20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창6: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창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7
창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창7: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창7: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창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창7: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창7: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창7: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창7: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창7: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창7: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7: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창7: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창7:15 무릇 생명(하임)의 영(루아흐)이 있는 살(바사르)이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창7: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살(바사르)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창7: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창7: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창7: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창7: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창7:21 땅 위에 움직이는 살(바사르)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하아담이라
창7:22 그 코에 생명의 영의 숨결(네샤마트 루아흐 하이, נִשְׁמַת רוּחַ חַיִּים)이 있는, 육지(하라바)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죽었더라
창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시니 곧 아담-부터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 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창7:24 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8
창8: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창8: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 일 후에 감하고
창8: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창8: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8: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창8: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창8: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창8: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창8: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
창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창8: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8: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창8: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창8: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창8: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창8:17 너와 함께한 모든 살(바사르)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창8: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창8: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창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하아담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아담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9
창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창9: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9:4 그러나 살(바사르)을 그 혼(네페쉬) 되는 피 채 먹지 말 것이니라
창9: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혼(네페쉬)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하아담이나 하아담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혼(네페쉬)을 찾으리라
창9:6 무릇 하아담의 피를 흘리면 아담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하아담을 지었음이니라
창9: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창9: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창9: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창9:10 너희와 함께한 모든 살아있는(하야) 혼(네페쉬)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명(하야트)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창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살(바사르)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창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살아있는(하야) 혼(네페쉬)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창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9: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창9: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살(바사르) 있는 모든 살아있는(하야) 혼(네페쉬)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살(바사르)을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창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살(바사르) 있는 모든 살아있는(하야) 혼(네페쉬)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창9: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살(바사르)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창9: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창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창9: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창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창9: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창9: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창9: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창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창9: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창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9: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지내었고
창9: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10
창10: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창10: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창10: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창10: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창10: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창10: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창10: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창10: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창10: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창10: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창10: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 (이는 큰 성이라) 을 건축하였으며
창10: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창10: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창10: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창10: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창10: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창10: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창10: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창10: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창10: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창10: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창10: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창10: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창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창10: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창10: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창10: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창10: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창10: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
창10: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창10:32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
11
창11: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창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창11: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11:5 여호와께서 하아담의 아들들이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창1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사파)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창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들(사파탐)을 혼잡케 하여 한 남자가 다른 자의 언어(사파)를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창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사파)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창11:10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 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창11: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창11: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창11: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창11: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창11: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창11: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창11: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창11:25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11:27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창11: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창11: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창11:30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창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창11:32 데라는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12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창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창12: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혼(네페쉬)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혼(네페쉬)’은 단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러 명의 하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브람과 그와 함께한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생명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 여기서 ‘얻은 혼’은 아브람이 전도하거나 가르침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 즉 믿음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한 자들로 이해됩니다.
🔹 따라서 이 구절은 아브람이 지배자이고 나머지는 하인들이라는 계층적 구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브람과 함께한 자들이 같은 믿음 안에서 하나의 혼으로 연합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임을 드러냅니다.
🔹 이것이야말로 신약 성경이 말하는 참된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 곧 하나님께 부름받아 나온 사람들의 공동체의 예표입니다.
창12: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창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12: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창12: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창12: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창12: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혼(네페쉬)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창12: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창12: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창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창12: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창12: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창12: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13
창13: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창13:3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쳤던 곳에 이르니
창13: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13: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창13: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창13: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창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1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창13: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창13: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창13: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창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
창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창13: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창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14
창14: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창14: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창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 년에 배반한지라
창14:5 제 십사 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창14: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창14: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창14: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창14:9 곧 그 다섯 왕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창14: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창14: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창14: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창14: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창14:15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창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창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14: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혼(네페쉬)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창14: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창14: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창14:24 오직 소년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할 것이니라
15
창15: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창15: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창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창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15: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창15: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창15: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창15: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창15: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창15: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창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창15: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15: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창15:16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창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창15: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15: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창15: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창15: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16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창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 후이었더라
창16: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창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창16: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창16: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창16: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창16: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창16: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창16: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창16:12 그가 아담 중에 들나귀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창16: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16: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창16: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창16: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이었더라
17
창17: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창17:3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창17:4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창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창17:6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창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17: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17:11 너희는포피 살(바사르)을 햘례하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창17: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창17: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들-살에(빕사르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창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포피 살(바사르)을 베지 아니한 혼(네페쉬)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창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창17: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창17: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창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창17: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17: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창17:21 그러나 내 언약은 내가 년 이 언약의 때(모에드)로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창17: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창17: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들의 포피들 살(바사르)을 베었으니
창17: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 살(바사르)을 할례한 때는 구십구 세이었고
창17:25 그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 살(바사르)을 할례 때는 십삼 세이었더라
창17:26 당일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창17: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생장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18
창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창18:3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창18: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창18: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창18: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창18:7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창18:8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18: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창18:10 그가 가라사대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문에서 들었더라
창18:11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졌는지라
창18: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창18: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창18:14 여호와께 너무 어려운 일이 있겠느냐? 언약의 때(모에드)로 내년 이때에 내가 네게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18:15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가라사대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18: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창18: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창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창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18: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창18: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창18: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창18: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창18:24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창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창18: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창18: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창18:28 오십 의인 중에 오 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 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오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29 아브라함이 또 고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 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31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 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32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19
창19:1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창19:2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창19:3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창19:4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창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19: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창19: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창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창19:9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창19: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
창19:11 문 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창19: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라
창19:13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 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창19: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창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창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창19: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너의 혼(네페쉬)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창19: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창19:19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나의 혼(네페쉬)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창19:20 보소서 저 성은 도망하기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로 그 곳에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이 아니니이까 나의 혼(네페쉬)이 보존되리이다
창19: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너의 말하는 성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19: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창19: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창19: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창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19: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창19: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
창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창19:30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하였더니
창19: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창19: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창19:33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자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창19:34 이튿날에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창19:35 이 밤에도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창19:36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고
창19: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요
창19: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었더라
20
창20:2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창20: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창20: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아니한 고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창20:5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창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창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창20:8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모든 신복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창20: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창20: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창20:11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창20:12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
창20:13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창20:14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 보내고
창20:15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거하라 하고
창20:16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선히 해결되었느니라
창20: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창20:18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연고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히셨음이더라
21
창21:2 사라가 임신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언약의 때(모에드)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창21:3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창21: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창21: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 세라
창21: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21:7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창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창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창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창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창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창21: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창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창21:15 가죽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창21:16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창21: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거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창21: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창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창21: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창21: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창21: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창21: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창21:24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창21: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창21:26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창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창21: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창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창21: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창21: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창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창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창21: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22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22:4 제 삼 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창22: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창22: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창22: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창22: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창22: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창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창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창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창22: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창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창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창22:19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창22:20 이 일 후에 혹이 아브라함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그대의 동생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창22:21 그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동생은 부스와 아람의 아비 그므엘과
창22: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창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처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창22:24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낳았더라
23
창23: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창23:3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가로되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창23: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창23: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창23: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거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창23:8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창23:9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들 중에 내 소유 매장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창23:10 때에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았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창23: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창23: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창23: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창23: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창23:15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창23: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의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창23: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바꾸어 그 속의 굴과 그 사방에 둘린 수목을 다
창23:18 성문에 들어온 헷 족속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정한지라
창23: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창23:20 이와 같이 그 밭과 그 속의 굴을 헷 족속이 아브라함 소유 매장지로 정하였더라
24
창24: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창24:3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24: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창24:5 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창24: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
창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창24:8 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창24:9 종이 이에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창24: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약대 중 열 필을 취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창24:11 그 약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창24:12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창24:13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창24:14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창24:15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창24: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창24:17 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창24:18 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창24:19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창24:20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창24: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창24:22 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중 금고리 한 개와 열 세겔 중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창24:23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창24: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창24:25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창24: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창24:27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창24: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미 집에 고하였더니
창24:29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창24:30 그가 그 누이의 고리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때에 그가 우물가 약대 곁에 섰더라
창24:31 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를 예비하였나이다
창24:32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창24:33 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
창24:34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창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창24:36 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창24:37 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나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24:38 내 아비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창24:39 내가 내 주인에게 말씀하되 혹 여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창24: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창24: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설혹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창24: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씀하기를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창24: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창24: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약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창24:45 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창24:46 그가 급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가로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약대에게도 마시운지라
창24: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뇨 한즉 가로되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고리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창24:48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창24:49 이제 당신들이 인자와 진실로 나의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고하시고 그렇지 않을지라도 내게 고하여 나로 좌우간 행하게 하소서
창24: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창24:51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창24: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창24: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창24:54 이에 그들 곧 종과 종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로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24:55 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창24: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24:57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창24: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창24: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창24: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 인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
창24:61 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창24:62 때에 이삭이 브엘 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에 거하였었음이라
창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창24: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창24: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창24: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
창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25
창25: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창25: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창25: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창25: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고
창25: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으로 가게 하였더라
창25:7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창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창25:9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창25: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창25: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 라해로이 근처에 거하였더라
창25: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는 이러하고
창25: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창25: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창25:15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창25: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
창25:17 이스마엘은 향년이 일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창25: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하였더라
창25: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창25: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창25: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창25:22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창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25: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창25: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창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창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
창25:28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창25: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창25: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창25:31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창25: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25: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창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26
창26: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창26:3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창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창26:6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창26:7 그 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창26:8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창26:9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창26:10 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 뻔하였은즉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창26: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창26: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26: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창26: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창26:15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창26: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창26: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창26:18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창26: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창26: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창26: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 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창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창26: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창26: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창26:25 이삭이 그 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창26: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로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창26: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창26:28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창26: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창26: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창26:3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창26: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창26: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창26: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창26: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영(루아흐)에게 근심이 되었더라.
아담이라는 단어는 창세기 11장에서 ‘아담의 아들들’로 언급된 후, 16:12에서 이스마엘에게 적용된 것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이는 타락한 계보가 단절되고, 신앙의 계보가 혈통이 아닌 영(루아흐)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 이어짐을 보여준다.
창세기 26:35에서 등장하는 **“이삭과 리브가의 영(루아흐)”**은 특정 인물에게 ‘영’이 적용된 최초의 사례이며, 여기서 루아흐는 단수가 되어 부부가 하나(에하드)임을 나타낸다. 이는 창세기 2:24의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하나 될지니라”**는 명령의 성취이며, 창세기 1:5의 “욤 에하드(한 날)” 및 신약의 “샤바톤의 하나” 개념과 연결된다.
✅ 아담에서 시작된 계보가 타락으로 단절된 후, 영을 따르는 신앙의 계보가 세워지고, 이삭과 리브가는 하나 된 영을 소유함으로써 에하드의 실현을 보여준다.
27
창27:2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
창27:3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창27:4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의 혼(네페쉬)이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창27:5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창27:6 리브가가 그 아들 야곱에게 일러 가로되 네 부친이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창27: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나로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창27: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창27: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염소의 좋은 새끼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부친을 위하여 그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창27:10 네가 그것을 가져 네 부친께 드려서 그로 죽으시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창27:11 야곱이 그 모친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창27: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뵈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창27:13 어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좇고 가서 가져오라
창27:14 그가 가서 취하여 어미에게로 가져왔더니 그 어미가 그 아비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창27:15 리브가가 집안 자기 처소에 있는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취하여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창27: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으로 그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꾸미고
창27:17 그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매
창27: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른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창27:19 야곱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청컨대 일어나 앉아서 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당신의 혼(네피쉬, 납쉐카)은 내게 축복하소서
창27:20 이삭이 그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창27: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지려 하노라
창27:22 야곱이 그 아비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가로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창27:23 그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능히 분별치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창27:24 이삭이 가로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창27:25 이삭이 가로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나의 혼(네페쉬, 납쉬)이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창27:26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창27: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비가 그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창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창27: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창27: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비에게로 가지고 가서 가로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당신의 혼(네페쉬, 낲쉐카)이 내게 축복하소서
창27:32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창27: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가로되 그런즉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너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정녕 복을 받을 것이니라
창27:34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창27:35 이삭이 가로되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창27:36 에서가 가로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창27: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창27:38 에서가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의 빌 복이 이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창27:39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창27: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 버리리라 하였더라
창27:41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을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왔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창27: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나니
창27:43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창27: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창27: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창27: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을 인하여 나의 생명을 싫어하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면 나의 생명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28
창28: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 브두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창28: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 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창28: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창28: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었더니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미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창28:6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취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하였고
창28:7 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좇아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창28:8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 아비 이삭을 기쁘게 못하는지라
창28:9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하였더라
창28: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창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창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창28: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창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28:16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28:17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창28:18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28: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창28: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창28: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창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29
창29: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웠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물을 양 떼에게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구를 덮었다가
창29: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양에게 물을 먹이고는 여전히 우물 아구 그 자리에 돌을 덮더라
창29: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형제여 어디로서뇨 그들이 가로되 하란에서로라
창29: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가로되 아노라
창29: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가로되 평안하니라 그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창29:7 야곱이 가로되 해가 아직 높은즉 짐승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뜯기라
창29:8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리라
창29:9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중에 라헬이 그 아비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침이었더라
창29:10 야곱이 그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서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창29:11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내어 울며
창29: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비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됨을 고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비에게 고하매
창29:13 라반이 그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고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고하매
창29:14 라반이 가로되 너는 참으로 나의 뼈와 살(바사르)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하더니
창29: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창29:16 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창29:17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창29:18 야곱이 라헬을 연애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춘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봉사하리이다
창29:19 라반이 가로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창29: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창29:21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창29:22 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창29:23 저녁에 그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창29:24 라반이 또 그 여종 실바를 그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창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께 봉사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찜이니이까
창29:26 라반이 가로되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창29:27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그를 위하여 또 칠 년을 내게 봉사할지니라
창29:28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창29:29 라반이 또 그 여종 빌하를 그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창29: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고 다시 칠 년을 라반에게 봉사하였더라
창29:31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이 없음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무자하였더라
창29:32 레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하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창29:33 그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도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창29:34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창29:35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이 멈추었더라
30
창30:2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창30:3 라헬이 가로되 나의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를 인하여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창30:4 그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첩으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창30:5 빌하가 잉태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창30:6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창30: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잉태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창30:8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창30:9 레아가 자기의 생산이 멈춤을 보고 그 시녀 실바를 취하여 야곱에게 주어 첩을 삼게 하였더니
창30: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창30:11 레아가 가로되 복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창30: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창30:13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창30:14 맥추 때에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어미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형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창30: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가로되 그러면 형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형과 동침하리라 하니라
창30: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창30:17 하나님이 레아를 들으셨으므로 그가 잉태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창30:18 레아가 가로되 내가 내 시녀를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창30:19 레아가 다시 잉태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창30:20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창30: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창30: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
창30:23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창30: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함이었더라
창30:25 라헬이 요셉을 낳은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
창30: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께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창30: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창30: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창30: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짐승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창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 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창30:31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창30: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창30: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창30:34 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창30:35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창30: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창30: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창30: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 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창30: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창30:40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으로 라반의 양과 서로 대하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창30: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창30: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창30: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 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31
창31: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창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창31:4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창31: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창31:6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창31: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창31:8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창31: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으니라
창31:10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창31: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31:12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창31:13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창31: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업이나 있으리요
창31: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창31: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창31:17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창31:18 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할새
창31:19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질하고
창31: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고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더라
창31:21 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창31:22 삼 일 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창31:23 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
창31: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창31:25 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에 장막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로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창31: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창31: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창31:28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창31: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창31:30 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하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적질하였느냐
창31: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 하였음이니이다
창31:32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창31: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창31: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창31:35 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
창31: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창31: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창31:38 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창31: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창31: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창31: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변역하셨으니
창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창31: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창31: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창31: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창31: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창31: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창31:48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창31: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창31:50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창31: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창31: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창31:53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창31: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창31:55 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32
창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 다 앞서 보내며
창32:4 그들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너희는 이같이 내 주 에서에게 고하라 주의 종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에게 붙여서 지금까지 있었사오며
창32: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사오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고하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더라 하라 하였더니
창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창32: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창32:8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창32:9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창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창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32:13 야곱이 거기서 경야하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창32: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창32:15 젖나는 약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나귀가 열이라
창32: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 하고
창32: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엣 것은 뉘 것이냐 하거든
창32: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창32: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고하고
창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의 생각에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으리라 함이었더라
창32:21 그 예물은 그의 앞서 행하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경야하다가
창32: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창32: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창32: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창32: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창32: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창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창32:29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창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나의 혼(네페쉬, 낲쉬)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창32: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창32:32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33
창33:2 여종과 그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창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
창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창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
창33:6 때에 여종들이 그 자식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창33:7 레아도 그 자식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창33:8 에서가 또 가로되 나의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가로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창33:9 에서가 가로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창33:10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청컨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창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나의 소유도 족하오니 청컨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창33:12 에서가 가로되 우리가 떠나가자 내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창33: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유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렸은즉 하루만 과히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창33:14 청컨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짐승과 자식의 행보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창33:15 에서가 가로되 내가 내 종자 수인을 네게 머물리라 야곱이 가로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창33:16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회정하고
창33: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짐승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은 고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창33: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 앞에 그 장막을 치고
창33:19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 개로 사고
창33:20 거기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
34
창34: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창34:3 그의 혼(네페쉬 נַפְשׁוֹ֙ 낲소우)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련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창34:4 그 아비 하몰에게 청하여 가로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창34:5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의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창34:6 세겜의 아비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창34: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사람 사람이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치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창34:8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 그의 혼(네페쉬 נַפְשׁוֹ֙ 낲소우)이 너희 딸을 연련하여 하니 원컨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창34:9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취하고
창34:10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창34:11 세겜도 디나의 아비와 남형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청구하는 것은 내가 수응하리니
창34:12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빙물과 예물을 청구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수응하리라
창34: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아비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창34: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창34:15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같이 되면
창34:16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취하며 너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창34:17 너희가 만일 우리를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창34:18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창34: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함일러라
창34:20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성문에 이르러 그 고을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창34: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로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창34:22 그러나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그들의 할례를 받음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창34:23 그리하면 그들의 생축과 재산과 그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 말대로 하자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리라
창34:24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창34:25 제 삼 일에 미쳐 그들이 고통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창34:26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창34:27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 누이를 더럽힌 연고라
창34:28 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창34:29 그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
창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창34:31 그들이 가로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가하니이까
35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창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창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창35:5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 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창35:6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창35:7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창35: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창35: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창35:10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창35:11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창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창35: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창35:14 야곱이 하나님의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창35:16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창35: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지금 그대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창35:18 그녀가 죽기에 임하여 그녀의 혼(네페쉬 נַפְשָׁהּ֙ 낲사)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창35: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창35: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창35:21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창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창35:23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창35:24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창35: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창35: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창35: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
창35:28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창35:29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36
창36: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창36: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창36:4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창36: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창36: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그의 집의 모든 혼들(כָּל־נַפְשֹׁות בֵּיתֹו 콜 낲소웉 베토우)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창36: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창36: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하니라
창36:9 세일 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
창36:10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창36:11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창36: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창36:13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창36:14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창36:15 에서 자손 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에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창36:16 고라 족장, 가담 족장, 아말렉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이며
창36:17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에는 나핫 족장, 세라 족장, 삼마 족장, 미사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창36:18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 얄람 족장, 고라 족장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라
창36:19 에서 곧 에돔의 자손으로서 족장 된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창36:20 그 땅의 원거인 호리 족속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창36:21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 중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창36:22 로단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과 로단의 누이 딤나요
창36:23 소발의 자녀는 알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요
창36:24 시브온의 자녀는 아야와 아나며 이 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
창36:25 아나의 자녀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창36:26 디손의 자녀는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창36:27 에셀의 자녀는 빌한과 사아완과 아간이요
창36:28 디산의 자녀는 우스와 아란이니
창36:29 호리 족속의 족장들은 곧 로단 족장, 소발 족장, 시브온 족장, 아나 족장,
창36:30 디손 족장, 에셀 족장, 디산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을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었더라
창36:31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
창36:32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며
창36:33 벨라가 죽고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창36:34 요밥이 죽고 데만 족속의 땅의 후삼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창36:35 후삼이 죽고 브닷의 아들 곧 모압 들에서 미디안 족속을 친 하닷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아윗이며
창36:36 하닷이 죽고 마스레가의 삼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창36:37 삼라가 죽고 유브라데 하숫가 르호봇의 사울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창36:38 사울이 죽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창36:39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고 하달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바우며 그 처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니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더라
창36:40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창36:41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창36:42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창36:43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
37
창37:2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창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창37:4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창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창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창37: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창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37: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창37: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창37:12 그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 떼를 칠 때에
창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창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 여부를 보고 돌아와 내게 고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매 이에 세겜으로 가니라
창37: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창37:16 그가 가로되 내가 나의 형들을 찾으오니 청컨대 그들의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치소서
창37:17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창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창37: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창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가로되 우리가 혼(나페스)은 취하지 말자
창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창37: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창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창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창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창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살(바사르)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창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 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37:29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창37:30 아우들에게로 와서 가로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갈까
창37: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창37:32 그 채색옷을 보내어 그 아비에게로 가져다가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서 하매
창37:33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창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창37: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창37: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38
창38: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취하여 동침하니
창38:3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창38:4 그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창38: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창38: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취하니 그 이름은 다말이더라
창38: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창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의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창38: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형에게 아들을 얻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창38:10 그 일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창38:11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창38: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창38:13 혹이 다말에게 고하되 네 시부가 자기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창38: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을 인함이라
창38:15 그가 얼굴을 가리웠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창38: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 자부인 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가로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창38:17 유다가 가로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가로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약조물을 주겠느냐
창38:18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라
창38: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면박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창38: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약조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창38:2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가로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창38: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가로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여기는 창녀가 없다 하더라
창38:23 유다가 가로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창38:24 석 달쯤 후에 혹이 유다에게 고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을 인하여 잉태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창38: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보내어 시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한지라
창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창38:27 임산하여 보니 쌍태라
창38: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가로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사를 가져 그 손에 매었더니
창38: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 형제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터치고 나오느냐 한 고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창38:30 그 형제 곧 손에 홍사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39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39: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39: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창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창39: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창39: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창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창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39: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창39: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창39: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창39:13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창39:14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질렀더니
창39:15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창39: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창39: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왔기로
창39: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창39: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창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창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39: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창3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40
창40: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창40:3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창40:4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수일이라
창40: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창40: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창40: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에게 묻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창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창40:9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창40: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창40: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창40: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창40: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창40: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창40: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창40: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창40:17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창40:18 요셉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창40: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살(바사르)을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창40:20 제 삼 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창40: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창40: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여 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창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41
창41:2 보니 아름답고 기름진 살(바사르)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창41:3 그 뒤에 또 흉악하고 야윈 살(바사르)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창41:4 그 흉악하고 야윈 살(바사르) 소가 그 아름답고 기름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창41: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창41:6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창41:7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창41:8 아침이 되어 그의 영(루아흐)이 괴로워서, 그가 이집트의 모든 마술사들과 모든 지혜자들(하카메하, 그녀(애굽)의 지해자들, 여성형) 을 불러 말하였으나, 그들에게 그의 꿈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아침이 되어 그의 영(루아흐)이 괴로워서, 그가 이집트의 모든 마술사들과 모든 지혜자들을 불러 말하였으나, 그들에게 그의 꿈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 왜 반드시 '영(루아흐)'이라고 번역해야 하는가?
창세기 41:25에서 요셉이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하실 일을 보여주셨나이다."**라고 증언한 것처럼, 파라오의 꿈은 하나님이 직접 주신 계시이므로 단순한 '마음의 불안'이 아니라 영(루아흐)의 동요로 번역해야 한다.
다니엘 2:28에서도 느부갓네살의 꿈을 **"하나님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다."**라고 하며, 그 역시 '영(루아흐)'이 흔들린 상태였다.
이사야 19:25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을 **"내 백성"**이라 부르신 것은, 창세기 41장의 파라오처럼 애굽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였음을 보여준다.
즉, 창세기 41장의 파라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왕이며,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영적 질서를 따르는 선택을 했으므로, 그의 "영(루아흐)"이 괴로웠다는 표현은 단순한 감정적 동요가 아닌,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신 사건을 강조하는 것이다.
✅ 결론: 창세기 41:8에서 '루아흐'는 반드시 '영'으로 번역해야 하며, 이는 창 41:25, 단 2:28, 사 19:25와 연결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낸다.
📌 하캄:
히브리어: חֲכָמֶ֑יהָ
어간: חָכָם (하캄) – 명사, ‘지혜 있는 자’
형태 분석:
חֲכָמִים (하카밈) – 복수형
חֲכָמֶ֑יהָ – 그녀의 지혜 있는 자들 (뒤의 -יהָ는 3인칭 여성 단수 소유격)
여기서 “그녀”는 **미츠라임(이집트)**을 가리킴 (히브리어에서 나라는 종종 여성으로 취급됨)
창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창41: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창41: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창41:12 그 곳에 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창41:13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창41:14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창41: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창41: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창41: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창41:18 보니 살(바사르) 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창41: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야윈 살(바사르)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창41:20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창41:21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창41: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창41:23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창41:24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창41: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창41: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창41: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창41: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창41: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창41: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창41: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창41:32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창41: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남자( אִישׁ נָבֹון וְחָכָם 이스 나보운 웨하캄)를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요셉이 말한 명철과 지혜를 동시에 소유한 남자는 누구인가? 성경 본문에서 암시하는 중심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신 사람이다. 시편1:1 과 연결되며, 시편1:1 의 복된 그 한 남자( אַשְׁרֵי־הָאִישׁ 아스레이 하이시)는 시편 2:7, 12 의 아들과 연결된다.
창41: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창41:35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창41: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창41:37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창41:38 파라오가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되,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파라오가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되,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 이 파라오는 영적 질서를 따르는 인물이다.
창세기 41:8에서 그의 영(루아흐)이 괴로웠던 것은 단순한 불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반응이었다.
요셉을 만난 후, 하나님의 영(루아흐)을 인정하고, 이를 따르는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사야 19:25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을 ‘내 백성’이라 부르신 것과 연결되며, 창세기 41장의 파라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방 왕의 모델이 된다.
✅ 결론: 창세기 41장의 파라오는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 질서를 인식하고 따르는 인물이다.
창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נָבֹון וְחָכָם 나우본 웨하캄) 있는 자가 없도다
창41: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창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창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창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창41: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창41: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창41: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창41: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창41: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각 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창41:49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창41: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창41:51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창41:52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창41: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창41: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
창41:55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창41: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창41: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42
창42: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창42:3 요셉의 형 십 인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창42: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을 그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이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렵다 함이었더라
창42: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창42: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창42: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창42:8 요셉은 그 형들을 아나 그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더라
창42: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창42: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창42: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로서 독실한 자니 종들은 정탐이 아니니이다
창42: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창42:13 그들이 가로되 주의 종 우리들은 십이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말째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창42: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창42: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말째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창42: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이니라 하고
창42: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창42:18 삼 일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창42:19 너희가 독실한 자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하고
창42:20 너희 말째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리하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창42: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의 혼(נַפְשׁ֛וֹ 낲소우)이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42: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창42:23 피차간에 통변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그 말을 알아들은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창42: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목전에서 결박하고
창42: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인의 돈은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창42: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창42:27 한 사람이 객점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구에 있는지라
창42:28 그가 그 형제에게 고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 일을 행하셨는고 하고
창42: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그 만난 일을 자세히 고하여 가로되
창42:30 그 땅의 주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나라 정탐자로 여기기로
창42: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독실한 자요 정탐이 아니니이다
창42:32 우리는 한 아비의 아들 십이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말째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창42:33 그 땅의 주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독실한 자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하고
창42:34 너희 말째 아우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탐이 아니요 독실한 자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창42:35 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인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 아비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창42:36 그 아비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나의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창42:37 르우벤이 아비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나의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창42:38 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 행하는 길에서 재난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43
창43: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라
창43:3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창43:4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창43: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창43:6 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하여 나를 해롭게 하였느냐
창43:7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창43:8 유다가 아비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것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창43:9 내가 그의 몸을 담보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창43: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창43:11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창43:12 너희 손에 돈을 배나 가지고 너희 자루 아구에 도로 넣여 온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차착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창43: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창43: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 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창43:15 그 사람들이 그 예물을 취하고 갑절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의 앞에 서니라
창43:16 요셉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오정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창43:17 그 사람이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창43: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일 우리 자루에 넣여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를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창43:19 그들이 요셉의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고하여
창43:20 가로되 내 주여 우리가 전일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창43:21 객점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인의 돈이 본수대로 자루 아구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창43:22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창43:23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 내고
창43:24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창43:25 그들이 여기서 먹겠다 함을 들은 고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오정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창43: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그 집으로 들어가서 그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니
창43: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생존하셨느냐
창43:28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비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창43: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가로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냐 그가 또 가로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창43:30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 듯하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창43: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창43:32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하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하고 배식하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하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창43:33 그들이 요셉의 앞에 앉되 그 장유의 차서대로 앉히운 바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창43:34 요셉이 자기 식물로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오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44
창44:2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소년의 자루 아구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창44:3 개동시에 사람들과 그 나귀를 보내니라
창44:4 그들이 성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미칠 때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악으로 선을 갚느냐
창44:5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창44:6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미쳐 그대로 말하니
창44: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우리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이런 일은 종들이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창44:8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적질하리이까
창44:9 종들 중 뉘게서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우리 주의 종이 되리이다
창44:10 그가 가로되 그러면 너희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뉘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우리 종이 될 것이요 너희에게는 책망이 없으리라
창44:11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각기 푸니
창44:12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수탐하매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창44:13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오니라
창44:14 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오히려 그 곳에 있는지라 그 앞 땅에 엎드리니
창44: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 잘 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창44:16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창44:17 요셉이 가로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나의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창44: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창44: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비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창44:20 우리가 내 주께 고하되 우리에게 아비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 노년에 얻은 아들 소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 어미의 끼친 것은 그뿐이므로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창44: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하게 하라 하시기로
창44: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하기를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창44: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말째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창44: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창44:25 그 후에 우리 아비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창44: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째 아우가 함께 하면 내려가려니와 말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 함이 아니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창44:27 주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창44:28 하나는 내게서 나간 고로 내가 말하기를 정녕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창44:29 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려한즉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창44:30 그의 혼(נַפְשׁ֛וֹ 낲소우)과 그의 혼(נַפְשׁ֛וֹ 낲소우)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창44:31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창44:32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창44:33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창44:34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45
창45: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창45: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창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창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창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창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창45: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
창45: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창45:12 당신들은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창45:13 당신들은 나의 애굽에서의 영화와 당신들의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고하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창45: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창45: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야 요셉과 말하니라
창45: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창45: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창45:18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창45:19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창45: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창45: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창45: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창45: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창45:24 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창45: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창45:26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창45:27 그들이 요셉이 자기들에게 말한 모든 말씀을 전하며, 또 요셉이 자기를 태우라고 보낸 수레들을 보았을 때, 그들의 아버지 야곱의 영(루아흐)이 소생하였더라.
✅ 야곱의 영(루아흐)이 소생한 것은, 이생의 근심과 걱정으로 인해 잠자던(죽었던) 그의 영이 다시 깨어나는 장면이며, 이는 레위기 23:10~14의 첫 보리 단 요제(오메르-레시트 테누파)와 연결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성도의 영을 깨어나게 하듯, 야곱도 절망 속에서 요셉의 소식을 듣고 영이 다시 살아났다.
✅ 이는 신약에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영이 깨어나는 것을 예표하는 장면이다.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추이시리라." (엡 5:14)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롬 13:11)
창45:28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46
창46:2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46:3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창46: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46:5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발행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의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비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웠고
창46:6 그 생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 자손들이 다 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창46:7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46:8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이 이러하니 야곱과 그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창46: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창46:10 시므온의 아들 곧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소생 사울이요
창46:11 레위의 아들 곧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창46: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또 베레스의 아들 곧 헤스론과 하물이요
창46:13 잇사갈의 아들 곧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창46:14 스불론의 아들 곧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창46: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그의 아들들과 딸들의 모든 혼(נֶ֧פֶשׁ 네페스)이 삼십삼 이며
창46:16 갓의 아들 곧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창46:17 아셀의 아들 곧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 곧 헤벨과 말기엘이니
창46:18 이들은 라반이 그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라 합 십육 혼(נֶ֧פֶשׁ 네페스)이요
창46: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창46:20 애굽 땅에서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창46:21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훔빔과 아릇이니
창46:22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라 합 십사 혼(נֶ֧פֶשׁ 네페스)이요
창46:23 단의 아들 후심이요
창46:24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창46:25 이들은 라반이 그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니 합이 일곱 혼(נֶ֧פֶשׁ 네페스)이라
창46: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모든 혼(נֶ֧פֶשׁ 네페스)은 야곱의 자부 외에 모두육십육 혼(נֶ֧פֶשׁ 네페스)이니 이는 다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자며
창46:27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 혼(נֶ֧פֶשׁ 네페스)이니 야곱 집의 혼(נֶ֧פֶשׁ 네페스)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이었더라
창46: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창46:29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창46: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가하도다
창46:31 요셉이 그 형들과 아비의 권속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비의 권속이 내게로 왔는데
창46:32 그들은 목자라 목축으로 업을 삼으므로 그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창46:33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창46:34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47
창47:2 형들 중 오 인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창47: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창47: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우거하러 왔사오니 청컨대 종들로 고센 땅에 거하게 하소서
창47:5 바로가 요셉에게 일러 가로되 네 아비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창47: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 줄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
창47:7 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창47: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마뇨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창47: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47:11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 아비와 형들에게 거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고
창47:12 또 그 아비와 형들과 아비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식물을 주어 공궤하였더라
창47: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식물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쇠약하니
창47: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몰수이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오니
창47: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진한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가로되 돈이 진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창47:16 요셉이 가로되 너희의 짐승을 내라 돈이 진하였은즉 내가 너희의 짐승과 바꾸어 주리라
창47:17 그들이 그 짐승을 요셉에게 끌어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식물을 주되 곧 그 모든 짐승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식물로 그들을 기르니라
창47:18 그 해가 다하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고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짐승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전지뿐이라
창47: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
창47: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 전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드리니 애굽 사람이 기근에 몰려서 각기 전지를 팖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창47:21 요셉이 애굽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창47:22 제사장의 전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의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 전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창47: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날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전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창47:24 추수의 오분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사분은 너희가 취하여 전지의 종자도 삼고 너희의 양식도 삼고 너희 집 사람과 어린아이의 양식도 삼으라
창47:25 그들이 가로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창47: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까지 이르니라
창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창47: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하였으니 그의 수가 일백사십칠 세라
창47: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창47: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에 장사하라 요셉이 가로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창47:31 야곱이 또 가로되 내게 맹세하라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경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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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8:2 혹이 야곱에게 고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창48: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한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복을 허락하여
창48: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게 하며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창48: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게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창48:6 이들 후의 네 소생이 네 것이 될 것이며 그 산업은 그 형의 명의하에서 함께 하리라
창48:7 내게 관하여는 내가 이전에 내가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노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오히려 격한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창48: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가로되 이들은 누구냐
창48:9 요셉이 그 아비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비가 가로되 그들을 이끌어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창48: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비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창48: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까지 보이셨도다
창48:12 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창48:13 우수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좌수를 향하게 하고 좌수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우수를 향하게 하고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창48:14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창48: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창48: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창48:17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창48:18 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니 우수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
창48:19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창48: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이 너로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너로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리라 하여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창48: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창48: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일부분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49
창49: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창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창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창49: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창49:6 내 혼(נַפְשִׁ֔י 낲시)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창49: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창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창49: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49: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창49:12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창49:13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
창49: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창49: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서 섬기리로다
창49: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창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49: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예슈아(구원)를 기다리나이다
창49:19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창49:20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
창49: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창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49: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창49:24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창49:25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창49:26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창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창49: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십이 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49: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부여조와 함께 장사하라
창49: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 소유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창49:31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창49: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창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50
창50:2 그 수종 의사에게 명하여 향 재료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매 의사가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창50: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 재료를 넣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창50: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청컨대 바로의 귀에 고하기를
창50: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서 둔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창50:6 바로가 가로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비를 장사하라
창50:7 요셉이 자기 아비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장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장로와
창50:8 요셉의 온 집과 그 형제들과 그 아비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창50:9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창50: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하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창50:11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가로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창50:12 야곱의 아들들이 부명을 좇아 행하여
창50:13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소유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창50:14 요셉이 아비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군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창50:15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창50: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창50: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창50:18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창50: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1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50:22 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일백십 세를 살며
창50:23 에브라임의 자손 삼 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창50: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창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창50:26 요셉이 일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1️⃣ 창세기 1장 – 천지 창조
1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심
2 지구의 상태 – 혼돈과 공허, 깊음 위의 어둠
3 첫째 날 – 빛 창조
6 둘째 날 – 궁창과 물 나누심
9 셋째 날 – 바다와 육지, 식물 창조
14 넷째 날 – 해, 달, 별 창조
20 다섯째 날 – 물고기와 새 창조
24 여섯째 날 – 육상 동물과 사람 창조
31 창조의 완료와 선포
2️⃣ 창세기 2장 – 사람과 에덴동산
1 일곱째 날 – 하나님께서 샤밭을 명하심
4 에덴동산 창설
7 아담 창조 – 흙으로 지으심
8 에덴동산에 사람을 두심
9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15 아담의 역할 – 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라
16 선악과의 명령
18 여자의 창조를 위한 계획
21 하와 창조 – 갈빗대로 지으심
24 최초의 결혼 – 한 몸을 이루다
3️⃣ 창세기 3장 – 인간의 타락과 선고
1 뱀의 유혹과 하와의 시험
6 하와와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
8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부르심
14 뱀에게 내린 심판
16 여자에게 내린 심판
17 아담에게 내린 심판 – 땅이 저주받음
20 아담이 하와를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 부름
21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
22 생명나무로부터 보호하심
24 에덴동산에서 추방
4️⃣ 창세기 4장 – 가인과 아벨, 가인의 후손
1 가인과 아벨의 탄생
3 가인과 아벨의 제사
8 가인이 아벨을 죽임
9 하나님께서 가인을 책망하심
11 가인에게 내린 저주 – 땅이 열매를 내지 않음
16 가인이 에덴 동쪽 놋 땅으로 감
17 가인의 후손과 성 건설
19 라멕의 악행과 폭력
25 셋의 출생과 경건한 후손
5️⃣ 창세기 5장 – 아담의 족보
1 아담부터 노아까지의 계보
3 아담의 후손들
21 에녹 – 하나님과 동행한 자
25 므두셀라와 노아의 조상들
28 라멕과 노아의 탄생
6️⃣ 창세기 6장 – 노아 시대의 타락과 홍수 준비
1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5 인간의 죄악이 땅에 가득 참
6 하나님께서 인간 창조를 한탄하심
8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음
9 노아의 의로움과 완전함
13 하나님의 심판 선언
14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
17 홍수로 세상을 멸하실 것
18 언약의 확립과 가족 구원
22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름
7️⃣ 창세기 7장 – 홍수 심판
1 노아와 가족, 방주에 들어감
4 홍수가 40일 동안 내릴 것
6 노아의 나이 600세에 홍수가 시작됨
11 홍수의 물이 터짐
13 방주에 탄 모든 생물
17 홍수가 40일 동안 지속됨
24 홍수로 인한 심판 – 물이 150일간 땅을 덮음
8️⃣ 창세기 8장 – 홍수의 마침과 방주에서 나옴
1 하나님께서 노아와 방주에 있는 생물을 기억하심
3 물이 점점 줄어듦
4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무름
6 비둘기를 보내어 육지를 확인함
15 노아가 방주에서 나옴
20 노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
21 하나님께서 다시는 온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하심
9️⃣ 창세기 9장 – 하나님과 노아의 언약
1 하나님께서 노아와 새롭게 언약을 맺으심
4 피째 먹지 말라는 명령
6 생명의 소중함 –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피로 보응 받음
8 무지개 언약 – 다시는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심
18 노아의 후손과 새 시대의 시작
20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함
22 함이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조롱함
25 함의 후손 가나안에게 내린 저주
28 노아의 죽음
🔟 창세기 10장 – 노아의 후손과 민족 분포
1 노아의 세 아들의 족보 – 셈, 함, 야벳
5 야벳의 후손 – 해양 민족들
6 함의 후손 – 니므롯과 바벨탑
21 셈의 후손 – 아브라함의 조상들
1️⃣1️⃣ 창세기 11장 – 바벨탑 사건과 아브람의 족보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였음
3 바벨탑 건설 시작
5 하나님께서 인간의 교만을 보심
7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
8 사람들이 온 땅에 흩어짐
10 셈의 후손 – 아브람의 조상들
27 데라의 가족 – 아브람, 나홀, 하란 소개
31 데라가 아브람과 롯을 데리고 하란으로 이동
1️⃣2️⃣ 창세기 12장 – 아브람의 부르심과 언약
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본토를 떠나라고 명하심
4 아브람이 75세에 가나안으로 출발
7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가나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심
10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내려감
12 사라이를 누이라고 속임
17 하나님께서 바로의 집에 재앙을 내리심
20 바로가 아브람을 애굽에서 내보냄
1️⃣3️⃣ 창세기 13장 – 롯과 아브람의 분리
2 아브람이 매우 부자가 됨
5 롯과 아브람의 가축이 많아 다툼이 발생함
9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하라고 제안함
11 롯이 요단 지역(소돔과 고모라)을 선택함
14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땅과 후손을 약속하심
1️⃣4️⃣ 창세기 14장 – 아브람의 전쟁과 멜기세덱의 축복
1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동맹군이 소돔과 고모라를 공격함
12 롯이 전쟁 중에 잡혀감
14 아브람이 318명의 가신을 이끌고 롯을 구출함
18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함
20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침
1️⃣5️⃣ 창세기 15장 – 아브람과 하나님의 언약
1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위로하시며 상급을 약속하심
5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을 약속하심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의로 여기심
9 하나님께서 언약의 징표로 짐승을 쪼개게 하심
13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동안 이방에서 고난받을 것을 예언하심
1️⃣6️⃣ 창세기 16장 – 하갈과 이스마엘의 출생
1 사라이가 하갈을 아브람에게 줌
4 하갈이 임신하고 사라이를 멸시함
7 여호와의 사자가 하갈에게 나타나 위로하심
11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이 주어짐
16 아브람이 86세에 이스마엘이 태어남
1️⃣7️⃣ 창세기 17장 – 할례 언약과 이름 변경
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심
5 아브람 → 아브라함으로 개명
10 할례가 언약의 표징으로 주어짐
15 사래 → 사라로 개명
17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을 것을 듣고 웃음
1️⃣8️⃣ 창세기 18장 – 세 천사의 방문과 소돔의 멸망 예고
1 여호와께서 세 천사를 보내심
9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약속을 듣고 웃음
16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예고하심
23 아브라함이 의인을 위해 소돔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함
1️⃣9️⃣ 창세기 19장 –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1 롯을 방문한 두 천사
5 소돔 사람들이 롯의 집을 에워싸고 죄악을 행하려 함
10 천사들이 롯과 가족을 구출함
17 롯과 가족에게 소돔을 떠나라고 명령함
26 롯의 아내가 뒤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됨
30 롯과 두 딸이 동굴에서 거주
37 롯의 두 딸이 아버지와 동침하여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됨
2️⃣0️⃣ 창세기 20장 – 아비멜렉과 사라
2 아브라함이 다시 사라를 누이라고 속임
3 하나님께서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경고하심
14 아비멜렉이 사라를 돌려주고 많은 재산을 줌
2️⃣1️⃣ 창세기 21장 – 이삭의 출생과 하갈의 퇴출
2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삭이 태어남
8 이삭이 젖을 뗄 때 잔치가 열림
9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낼 것을 요구함
14 하갈과 이스마엘이 광야로 나감
17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보호하시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심
2️⃣2️⃣ 창세기 22장 –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시험
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심
2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심
10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할 때 천사가 말림
13 하나님께서 숫양을 대신 예비하심
14 여호와 이레 –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
2️⃣3️⃣ 창세기 23장 – 사라의 죽음과 막벨라 굴 매입
1 사라가 127세에 죽음
4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막벨라 굴을 매입함
2️⃣4️⃣ 창세기 24장 –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
3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도록 종에게 맹세하게 함
12 아브라함의 종이 하나님께 징표를 구함
15 리브가가 우물가에서 나타남
50 리브가의 가족이 결혼을 허락함
67 이삭과 리브가가 결혼함
2️⃣5️⃣ 창세기 25장 – 아브라함의 죽음과 에서와 야곱의 탄생
1 아브라함이 그두라를 후처로 맞아 여러 자녀를 낳음
7 아브라함이 175세에 죽음
12 이스마엘의 족보
19 이삭과 리브가의 자녀가 없음
21 이삭이 하나님께 간구하여 리브가가 임신함
22 리브가의 태중에서 쌍둥이가 싸움
25 에서가 먼저 태어나고, 야곱이 뒤따라 나옴
29 야곱이 죽 한 그릇으로 에서의 장자권을 사들임
2️⃣6️⃣ 창세기 26장 – 이삭과 하나님의 언약 갱신
1 그 땅에 기근이 들었고, 이삭이 그랄로 감
2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심
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삭에게 재확인하심
7 이삭이 아비멜렉 앞에서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임
12 이삭이 백 배의 수확을 거둠
14 이삭이 번성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함
18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의 우물을 다시 팜
23 하나님께서 브엘세바에서 이삭에게 나타나 복을 약속하심
34 에서가 헷 족속의 여인들과 결혼하여 부모를 근심케 함
2️⃣7️⃣ 창세기 27장 – 야곱이 이삭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음
1 이삭이 눈이 어두워지고 에서를 축복하려 함
6 리브가가 야곱에게 계략을 알려줌
15 리브가가 염소 가죽으로 야곱을 변장시킴
27 이삭이 야곱을 장자로 축복함
30 에서가 나중에 와서 축복을 받지 못했음을 알고 통곡함
41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결심함
42 리브가가 야곱을 하란으로 도망가게 함
2️⃣8️⃣ 창세기 28장 – 야곱의 도망과 벧엘에서의 꿈
1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하란으로 보냄
10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는 길
12 꿈에서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를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
16 야곱이 깨어나서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라고 고백함
20 야곱이 하나님께 서원함 – 십일조를 드리기로 결심
2️⃣9️⃣ 창세기 29장 – 야곱과 라헬, 레아
1 야곱이 하란에 도착하여 라헬을 만남
10 야곱이 돌을 굴려 라헬의 양떼에게 물을 줌
18 야곱이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7년 동안 일하기로 함
23 라반이 라헬 대신 레아를 줌
28 야곱이 다시 7년을 일하고 라헬과 결혼함
31 레아가 아들들을 낳음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3️⃣0️⃣ 창세기 30장 – 야곱의 자녀와 재산 축복
1 라헬이 야곱에게 불임으로 인해 불평함
3 라헬이 자신의 여종 빌하를 야곱에게 줌 – 단과 납달리 출생
9 레아도 자신의 여종 실바를 야곱에게 줌 – 갓과 아셀이 출생
14 르우벤이 합환채를 발견하여 라헬과 레아가 거래함
22 하나님께서 라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요셉을 주심
25 야곱이 라반에게 떠나겠다고 말함
37 야곱이 양과 염소 떼를 번성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함
3️⃣1️⃣ 창세기 31장 – 야곱의 탈출과 라반과의 언약
1 라반의 아들들이 야곱을 시기함
3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본토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심
19 라헬이 아버지 라반의 드라빔(우상)을 훔침
24 하나님께서 꿈에서 라반에게 경고하심
32 야곱이 라헬이 드라빔을 훔친 줄 모르고 부정함
44 라반과 야곱이 언약을 맺고 평화롭게 헤어짐
3️⃣2️⃣ 창세기 32장 – 야곱이 얍복강에서 씨름하다
3 야곱이 에서에게 사자를 보내 화해를 시도함
7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함
9 야곱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
13 야곱이 에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함
24 야곱이 천사와 밤새 씨름함
28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심
3️⃣3️⃣ 창세기 33장 – 야곱과 에서의 화해
1 야곱이 가족을 그룹별로 나누어 에서를 맞이함
4 에서가 달려와서 야곱과 포옹하며 화해함
10 야곱이 에서에게 선물을 주고 형제를 하나님처럼 봄
17 야곱이 숙곳에 거처를 마련함
3️⃣4️⃣ 창세기 34장 – 세겜 사건과 디나의 복수
1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땅에서 더럽힘을 당함
4 세겜이 디나를 아내로 삼고 싶어함
13 야곱의 아들들이 할례를 받으라고 요구함
25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사람들을 기습 공격하여 모두 죽임
30 야곱이 아들들의 행동에 대해 걱정함
3️⃣5️⃣ 창세기 35장 – 벧엘에서의 예배와 라헬의 죽음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심
4 야곱이 가족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라고 명령함
9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을 축복하시며 "네 이름이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라" 말씀하심
16 베들레헴 근처에서 라헬이 출산 중 죽음 – 베냐민 출생
22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과 동침하여 죄를 범함
27 야곱이 아버지 이삭이 있는 마므레로 감
29 이삭이 180세에 죽고 에서와 야곱이 함께 장사함
3️⃣6️⃣ 창세기 36장 – 에서의 족보
1 에서(에돔)의 후손
6 에서가 재산이 많아 야곱과 함께 거주하지 못하고 세일 산으로 이동
9 에돔 족속의 조상들
15 에돔의 족장들
31 이스라엘이 왕을 세우기 전 에돔에서 다스린 왕들
3️⃣7️⃣ 창세기 37장 – 요셉이 형들에게 팔림
2 요셉이 17세 때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알림
3 야곱이 요셉을 사랑하여 채색 옷을 입힘
5 요셉이 꿈을 꾸고 형들에게 이야기함 – 곡식 단 꿈과 해·달·별 꿈
12 요셉이 형들을 찾아 세겜으로 감
18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밈
26 유다가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 것을 제안
28 요셉이 은 20개에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림
31 형들이 염소피로 요셉의 옷을 적셔 아버지를 속임
36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 보디발의 집에서 종이 됨
3️⃣8️⃣ 창세기 38장 – 유다와 다말
6 유다가 장자 엘에게 다말을 아내로 줌
7 하나님께서 엘을 죽이심
8 둘째 아들 오난이 기업을 잇는 일을 거부하고 죽임을 당함
13 다말이 창녀로 변장하고 유다를 유혹함
18 유다가 담보로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줌
27 다말이 베레스와 세라를 출산
3️⃣9️⃣ 창세기 39장 – 요셉이 보디발의 집과 감옥에서 형통함
2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심
4 요셉이 보디발 집의 총무가 됨
7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함
12 요셉이 유혹을 피하고 도망침
16 보디발의 아내가 거짓으로 요셉을 모함함
20 요셉이 감옥에 갇힘
21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감옥에서도 형통하게 하심
4️⃣0️⃣ 창세기 40장 – 요셉이 꿈을 해석함
5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감옥에서 꿈을 꿈
9 술 맡은 관원장의 꿈 해석 – 3일 후 복직될 것
16 떡 굽는 관원장의 꿈 해석 – 3일 후 처형될 것
20 꿈이 해석대로 성취됨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림
4️⃣1️⃣ 창세기 41장 –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됨
1 바로가 꿈을 꾸지만 해석하지 못함
9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고 바로에게 말함
14 요셉이 감옥에서 나와 바로 앞에 서다
25 요셉이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꿈을 해석함
38 바로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움
48 7년 동안 풍년에 곡식을 저장함
54 흉년이 시작되고 모든 땅이 기근에 시달림
4️⃣2️⃣ 창세기 42장 – 요셉과 형들의 첫 만남
1 야곱이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내 곡식을 사게 함
7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지만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함
14 요셉이 형들을 시험하기 위해 스파이로 몰음
17 요셉이 형들을 감옥에 가둠
24 시므온을 붙잡아 두고 형들을 돌려보냄
28 형들이 요셉이 준 돈이 자루에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함
4️⃣3️⃣ 창세기 43장 – 베냐민과 함께 다시 애굽으로 가다
2 야곱이 곡식이 다 떨어지자 다시 애굽으로 가라고 함
8 유다가 베냐민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함
15 형제들이 베냐민과 함께 애굽으로 감
16 요셉이 형제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함
26 요셉 앞에서 형제들이 절함
34 요셉이 베냐민에게 다섯 배의 음식을 줌
4️⃣4️⃣ 창세기 44장 – 요셉이 형들을 시험함
1 요셉이 형들의 자루에 돈과 은잔을 넣음
12 요셉의 은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됨
16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해 종이 되겠다고 간청함
4️⃣5️⃣ 창세기 45장 – 요셉이 형제들에게 정체를 밝힘
1 요셉이 형제들 앞에서 울며 자신을 밝힘
5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설명함
9 요셉이 형들에게 아버지를 애굽으로 모셔오라고 명령함
16 바로가 요셉의 가족을 초청함
25 야곱이 요셉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함
4️⃣6️⃣ 창세기 46장 – 야곱과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함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하심
5 야곱이 가족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감
26 애굽으로 간 야곱의 가족 수는 70명
28 요셉이 아버지 야곱과 재회함
4️⃣7️⃣ 창세기 47장 – 야곱과 요셉의 가족이 애굽에서 정착함
6 바로가 야곱의 가족을 고센 땅에 정착하게 함
13 애굽과 주변 나라에 기근이 심화됨
19 요셉이 애굽의 모든 땅을 바로에게 바치게 함
28 야곱이 애굽에서 17년을 살고 147세에 죽음을 준비함
4️⃣8️⃣ 창세기 48장 –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함
5 야곱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기 자손으로 인정함
14 야곱이 오른손을 에브라임에게 얹어 축복함
4️⃣9️⃣ 창세기 49장 – 야곱의 유언과 아들들에 대한 예언
1 야곱이 열두 아들에게 마지막 축복을 전함
3 르우벤 – 장자권을 잃음
5 시므온과 레위 – 폭력 때문에 저주받음
8 유다 – 왕권과 메시야의 계보를 받을 것
13 스불론 – 해안 지역을 기업으로 받음
22 요셉 – 번성할 것과 보호받을 것
33 야곱이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죽음
5️⃣0️⃣ 창세기 50장 – 야곱의 장례와 요셉의 죽음
2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시신을 방부 처리함
7 야곱을 가나안의 막벨라 굴에 장사함
15 요셉의 형들이 용서를 구함
20 요셉이 형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다"고 말함
26 요셉이 110세에 죽고 애굽에서 미라로 만들어짐
창 1:1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시작에 창조하시다 하나님이,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엩 하샤마임 베엩 하아레츠) 그 하늘들과 그리고 그 땅을.
창 1:2
וְהָאָרֶץ הָיְתָה תֹהוּ וָבֹהוּ וְחֹשֶׁךְ עַל־פְּנֵי תְהֹום וְרוּחַ אֱלֹהִים מְרַחֶפֶת עַל־פְּנֵי הַמָּיִם׃
(וְהָאָרֶץ הָיְתָה תֹהוּ וָבֹהוּ 베하아레츠 하예타 토후 바보후) 그리고 그 땅이 혼돈 그리고 공허 하였고,
(וְחֹשֶׁךְ עַל־פְּנֵי תְהֹום 베호셰크 알 페네 테홈) 그리고 어둠이 깊음의 면 위에 있었으며,
(וְרוּחַ אֱלֹהִים מְרַחֶפֶת עַל־פְּנֵי הַמָּיִם 베루아흐 엘로힘 메라헤페트 알 페네 하마임)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그 물들의 면 위에서 운행하고 있었다.
창 1:3
한 날 – 욤 에하드 (יוֹם אֶחָד)
וַיֹּאמֶר אֱלֹהִים יְהִי־אֹור וַיְהִי־אֹור׃
(וַיֹּאמֶר אֱלֹהִים יְהִי־אֹור 바요메르 엘로힘 예히 오르) 그리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
(וַיְהִי־אֹור 바이히 오르) 그리고 빛이 있었다.
창 1:4
한 날 – 욤 에하드 (יוֹם אֶחָד)
וַיַּרְא אֱלֹהִים אֶת־הָאֹור כִּי־טֹוב וַיַּבְדֵּל אֱלֹהִים בֵּין הָאֹור וּבֵין הַחֹשֶׁךְ׃
(וַיַּרְא אֱלֹהִים אֶת־הָאֹור כִּי־טֹוב 바이야르 엘로힘 엩 하오르 키 토브) 그리고 하나님이 그 빛을 보셨다, 이는 선함.
(וַיַּבְדֵּל אֱלֹהִים בֵּין הָאֹור וּבֵין הַחֹשֶׁךְ 바이브델 엘로힘 벤 하오르 우벤 하호셰크) 그리고 하나님이 그 빛과 그 어둠 사이를 나누셨다.
창 1:5
한 날 – 욤 에하드 (יוֹם אֶחָד)
וַיִּקְרָא אֱלֹהִים לָאֹור יֹום וְלַחֹשֶׁךְ קָרָא לָיְלָה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אֶחָד׃
(וַיִּקְרָא אֱלֹהִים לָאֹור יוֹם 바이크라 엘로힘 라오르 욤) 그리고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셨다,
(וְלַחֹשֶׁךְ קָרָא לָיְלָה 베라호셰크 카라 라일라) 그리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바이히 에레브 바이히 보케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יֹום אֶחָד 욤 에하드) 한 날.
창 1:6
둘째 날 – 욤 셰니 (יוֹם שֵׁנִי)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רָקִיעַ בְּתֹוךְ הַמָּיִם וִיהִי מַבְדִּיל בֵּין מַיִם לָמָיִם׃
(וַיֹּאמֶר אֱלֹהִים 바요메르 엘로힘) 그리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יְהִי רָקִיעַ בְּתֹוךְ הַמָּיִם 예히 라키아 베토크 하마임) 그 물들 가운데 공간이 되라,
(וִיהִי מַבְדִּיל בֵּין מַיִם לָמָיִם 비히 마브딜 베인 마임 라마임) 그리고 물과 물 사이를 나누는 것이 되라.
(וַיְהִי מַבְדִּיל 바이히 마브딜) 그리고 나누는 것이 되었다.
창 1:7
둘째 날 – 욤 셰니 (יוֹם שֵׁנִי)
וַיַּעַשׂ אֱלֹהִים אֶת־הָרָקִיעַ וַיַּבְדֵּל בֵּין הַמַּיִם אֲשֶׁר מִתַּחַת לָרָקִיעַ וּבֵין הַמַּיִם אֲשֶׁר מֵעַל לָרָקִיעַ וַיְהִי־כֵן׃
(וַיַּעַשׂ אֱלֹהִים אֶת־הָרָקִיעַ 바이아스 엘로힘 엣 하라키아) 그리고 하나님이 공간을 만드셨다
(וַיַּבְדֵּל 바이브델) 그리고 나누셨다
(בֵּין הַמַּיִם אֲשֶׁר מִתַּחַת לָרָקִיעַ 베인 하마임 아쉐르 미타하트 라라키아) 아래로부터 공간으로의 그 물들과
(וּבֵין הַמַּיִם אֲשֶׁר מֵעַל לָרָקִיעַ 우베인 하마임 아쉐르 메알 라라키아) 위로부터 공간으로의 그 물들 사이에
(וַיְהִי־כֵן 바이히 켄)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창 1:8
둘째 날 – 욤 셰니 (יוֹם שֵׁנִי)
וַיִּקְרָא אֱלֹהִים לָרָקִיעַ שָׁמָיִם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שֵׁנִי׃
(וַיִּקְרָא אֱלֹהִים לָרָקִיעַ שָׁמָיִם 바이크라 엘로힘 라라키아 샤마임) 그리고 하나님이 공간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바이히 에레브 바이히 보케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יֹום שֵׁנִי 욤 셰니) 둘째 날.
창 1:9
셋째 날 – 욤 셰리쉬 (יוֹם שְּׁלִישִׁי)
וַיֹּאמֶר אֱלֹהִים יִקָּווּ הַמַּיִם מִתַּחַת הַשָּׁמַיִם אֶל־מָקֹום אֶחָד וְתֵרָאֶה הַיַּבָּשָׁה וַיְהִי־כֵן׃
(וַיֹּאמֶר אֱלֹהִים 바이오메르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יִקָּווּ הַמַּיִם מִתַּחַת הַשָּׁמַיִם 이카부 하마임 미타하트 하샤마임) 그 하늘들 아래로부터 그 물들이 모여라,
(אֶל־מָקוֹם אֶחָד 엘 마콤 에하드) 한 곳으로,
(וְתֵרָאֶה הַיַּבָּשָׁה 베테라에 하야바샤) 그리고 드러나라 그 육지가.
(וַיְהִי־כֵן 바이히 켄)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창 1:10
셋째 날 – 욤 셰리쉬 (יוֹם שְּׁלִישִׁי)
וַיִּקְרָא אֱלֹהִים לַיַּבָּשָׁה אֶרֶץ וּלְמִקְוֵה הַמַּיִם קָרָא יַמִּים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וַיִּקְרָא אֱלֹהִים לַיַּבָּשָׁה אֶרֶץ 바이크라 엘로힘 라야바샤 에레츠) 그리고 하나님이 육지를 땅이라 부르셨다,
(וּלְמִקְוֵה הַמַּיִם קָרָא יַמִּים 울레미크베 하마임 카라 야밈) 그리고 모인 그 물들을 바다들이라 부르셨다.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바이야르 엘로힘 키 토브) 그리고 하나님이 보셨다, 이는 선함.
창 1:11
셋째 날 – 욤 셰리쉬 (יוֹם שְּׁלִישִׁי)
וַיֹּאמֶר אֱלֹהִים תַּדְשֵׁא הָאָרֶץ דֶּשֶׁא עֵשֶׂב מַזְרִיעַ זֶרַע עֵץ פְּרִי עֹשֶׂה פְּרִי לְמִינֹו אֲשֶׁר זַרְעֹו־בֹו עַל־הָאָרֶץ וַיְהִי־כֵן׃
(וַיֹּאמֶר אֱלֹהִים 바이오메르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תַּדְשֵׁא הָאָרֶץ 타데셰 하아레츠) 움트게 하라, 그 땅은
(דֶּשֶׁא 데셰) 풀을,
(עֵשֶׂב מַזְרִיעַ זֶרַע 에세브 마즈리아 제라) 씨를 맺는 채소를,
(עֵץ פְּרִי עֹשֶׂה פְּרִי 에츠 프리 오세 프리) 열매 맺는 나무를,
(לְמִינֹו אֲשֶׁר זַרְעֹו־בֹו 레미노 아쉐르 자르오 보) 그의 종류에 따라, 그의 안에 그의 씨가 있는,
(עַל־הָאָרֶץ 알 하아레츠) 그 땅 위에.
(וַיְהִי־כֵן 바이히 켄)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창 1:12
셋째 날 – 욤 셰리쉬 (יוֹם שְּׁלִישִׁי)
וַתֹּוצֵא הָאָרֶץ דֶּשֶׁא עֵשֶׂב מַזְרִיעַ זֶרַע לְמִינֵהוּ וְעֵץ עֹשֶׂה־פְּרִי אֲשֶׁר זַרְעֹו־בֹו לְמִינֵהוּ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וַתֹּוצֵא הָאָרֶץ 바토체 하아레츠) 그리고 그 땅이 내었다,
(דֶּשֶׁא 데셰) 풀을,
(עֵשֶׂב מַזְרִיעַ זֶרַע 에세브 마즈리아 제라) 씨를 맺는 채소를,
(לְמִינֵהוּ 레미네후) 그의 종류대로,
(וְעֵץ עֹשֶׂה־פְּרִי 베에츠 오세 프리) 그리고 열매 맺는 나무를,
(אֲשֶׁר זַרְעֹו־בֹו לְמִינֵהוּ 아쉐르 자르오 보 레미네후) 그의 안에 그의 씨가 있는, 그의 종류대로,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바이야르 엘로힘 키 토브) 그리고 하나님이 보셨다, 이는 선함.
창 1:13
셋째 날 – 욤 셰리쉬 (יוֹם שְּׁלִישִׁי)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שְׁלִישִׁי׃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יֹום שְּׁלִישִׁי 욤 셰리쉬) 셋째 날.
창 1:14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מְאוֹרֹת בִּרְקִיעַ הַשָּׁמַיִם לְהַבְדִּיל בֵּין הַיּוֹם וּבֵין הַלָּיְלָה וְהָיוּ לְאֹתֹת וּלְמוֹעֲדִים וּלְיָמִים וְשָׁנִים׃
(וַיֹּאמֶר אֱלֹהִים 바이오메르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יְהִי מְאוֹרֹת בִּרְקִיעַ הַשָּׁמַיִם 예히 메오롯 브라키아 하샤마임) 하늘의 공간에 광명들이 있으라,
(לְהַבְדִּיל בֵּין הַיּוֹם וּבֵין הַלָּיְלָה 레하브딜 벤 하욤 우벤 할라일라) 낮과 밤 사이를 나누게 하라,
(וְהָיוּ לְאֹתֹת 베하유 레오토트) 그리고 그것들이 표징들로 되어라,
(וּלְמוֹעֲדִים וּלְיָמִים וְשָׁנִים 울레모아딤 울레야밈 울레샤님) 그리고 모에딤(예정된 때들, 헬라어:카이로스)과 날들과 해들을 위하여.
창 1:15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הָיוּ לִמְאוֹרֹת בִּרְקִיעַ הַשָּׁמַיִם לְהָאִיר עַל הָאָרֶץ וַיְהִי־כֵן׃
(בְּהָיוּ לִמְאוֹרֹת 베하유 레메오롯) 그리고 그것들이 빛들로 있으라,
(בִּרְקִיעַ הַשָּׁמַיִם 브라키아 하샤마임) 그 하늘들의 공간에서,
(לְהָאִיר עַל הָאָרֶץ 레하이르 알 하아레츠) 그 땅 위를 비추게 하라.
(בַיְהִי־כֵן 바이히 켄)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창 1:16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יַּעַשׂ אֱלֹהִים אֶת־שְׁנֵי הַמְּאוֹרֹת הַגְּדֹלִים אֶת־הַמָּאוֹר הַגָּדֹל לְמֶמְשֶׁלֶת הַיּוֹם וְאֶת־הַמָּאוֹר הַקָּטֹן לְמֶמְשֶׁלֶת הַלַּיְלָה וְאֵת הַכּוֹכָבִים׃
(וַיַּעַשׂ אֱלֹהִים וַיַּעַשׂ אֱלֹהִים 바이아스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셨다,
(אֶת־שְׁנֵי הַמְּאוֹרֹת הַגְּדֹלִים 엣 쉬네 하메오롯 하그돌림) 두 큰 빛들을,
(אֶת־הַמָּאוֹר הַגָּדֹל לְמֶמְשֶׁלֶת הַיּוֹם 엣 하마오르 하가돌 레멤셸렛 하욤) 낮을 다스리게 할 큰 빛을,
(וְאֶת־הַמָּאוֹר הַקָּטֹן לְמֶמְשֶׁלֶת הַלַּיְלָה 베엣 하마오르 하카톤 레멤셸렛 할라일라) 밤을 다스리게 할 작은 빛을,
(וְאֵת הַכּוֹכָבִים 베엣 하코카빔) 그리고 별들을.
창 1:17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יִּתֵּן אֹתָם אֱלֹהִים בִּרְקִיעַ הַשָּׁמָיִם לְהָאִיר עַל הָאָרֶץ׃
(וַיִּתֵּן אֹתָם אֱלֹהִים 바이텐 오탐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두셨다,
(בִּרְקִיעַ הַשָּׁמָיִם 브레키아 하샤마임) 그 하늘들의 공간에서,
(לְהָאִיר עַל הָאָרֶץ 레하이르 알 하아레츠) 그 땅 위를 비추게 하라.
창 1:18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לִמְשֹׁל בַּיּוֹם וּבַלַּיְלָה וּלְהַבְדִּיל בֵּין הָאוֹר וּבֵין הַחֹשֶׁךְ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וְלִמְשֹׁל בַּיּוֹם וּבַלַּיְלָה 벨림숄 바욤 우발라일라) 그리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라,
(וּלְהַבְדִּיל בֵּין הָאוֹר וּבֵין הַחֹשֶׁךְ 울레하브딜 벤 하오르 우벤 하호셰크) 그리고 빛과 어둠 사이를 나누게 하라,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바이야르 엘로힘 키 토브) 그리고 하나님이 보셨다, 이는 선함.
창 1:19
넷째 날 – 욤 레비이 (יוֹם רְבִיעִי)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רְבִיעִי׃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바이히 에레브 바이히 보케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יוֹם רְבִיעִי 욤 레비이) 넷째 날.
창 1:20
다섯째 날 – 욤 하미시 (יוֹם חֲמִישִׁי)
וַיֹּאמֶר אֱלֹהִים יִשְׁרְצוּ הַמַּיִם שֶׁרֶץ נֶפֶשׁ חַיָּה וְעֹוף יְעֹוףֵף עַל־הָאָרֶץ עַל־פְּנֵי רְקִיעַ הַשָּׁמָיִם׃
(וַיֹּאמֶר אֱלֹהִים 바이오메르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יִשְׁרְצוּ הַמַּיִם שֶׁרֶץ נֶפֶשׁ חַיָּה 이슈레추 함마임 셰레츠 네페쉬 하야) "물들이 살아있는 혼들의 무리로 가득하게 하라,
(וְעוֹף יְעוֹפֵף עַל־הָאָרֶץ 브오프 예오페프 알-하아레츠) 그리고 새들이 땅 위에서 날도록 하라,
(עַל־פְּנֵי רְקִיעַ הַשָּׁמָיִם 알-페네이 레키아 하샤마임) 펼쳐진 하늘의 면에서.
창세기 1:21
다섯째 날 – 욤 하미시 (יוֹם חֲמִישִׁי)
히브리어 원문 (팀임 반영)
וַיִּבְרָא אֱלֹהִים
אֶת־הַתַּנִּינִם הַגְּדֹלִים,
וְאֵת כָּל־נֶפֶשׁ הַחַיָּה הָרֹמֶשֶׂת,
אֲשֶׁר שָׁרְצוּ הַמַּיִם לְמִינֵיהֶם,
וְאֵת כָּל־עוֹף כָּנָף לְמִינֵהוּ,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음역 (한국어식 표기, 팀임 반영)
바이브라 엘로힘
엣-하탄닌임 하그돌림,
브엣 콜-네페쉬 하하야 하로메셋,
아셰르 샤르추 함마임 레미네헴,
브엣 콜-오프 카나프 레미네후,
바야르 엘로힘 키-토브.
번역 (팀임 반영)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큰 탄닌(용, 바다 괴물)들을,
그리고 모든 살아있는 혼을, 기어 다니는 것들 중에서,
각 종류대로 물들 속에서 번성한 것들,
그리고 모든 날개 가진 새들을, 각 종류대로,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니 선했다.
창세기 1:22
다섯째 날 – 욤 하미시 (יוֹם חֲמִישִׁי)
히브리어 원문 (팀임 반영)
וַיְבָרֶךְ אֹתָם אֱלֹהִים לֵאמֹר,
פְּרוּ וּרְבוּ,
וּמִלְאוּ אֶת־הַמַּיִם בַּיַּמִּים,
וְהָעוֹף יִרֶב בָּאָרֶץ.
음역 (한국어식 표기, 팀임 반영)
바이바레크 오탐 엘로힘 레모르,
페루 우레부,
우밀루 엣-함마임 바얌님,
브하오프 이레브 바아레츠.
번역 (팀임 반영)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 주시며 말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그리고 바다들 안에서 물들을 가득 채우라,
그리고 새들은 땅에서 번성할 것이다."
창세기 1:23
다섯째 날 – 욤 하미시 (יוֹם חֲמִישִׁי)
히브리어 원문 (팀임 반영)
וַיְהִי עֶרֶב,
וַיְהִי בֹקֶר,
יוֹם חֲמִישִׁי.
음역 (한국어식 표기, 팀임 반영)
바이히 에레브,
바이히 보케르,
욤 하하미시.
번역 (팀임 반영)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 날.
창세기 1:24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אמֶר אֱלֹהִים
תּוֹצֵא הָאָרֶץ נֶפֶשׁ חַיָּה לְמִינָהּ,
בְּהֵמָה וָרֶמֶשׂ וְחַיְתוֹ־אֶרֶץ לְמִינָהּ;
וַיְהִי כֵן.
바이요메르 엘로힘,
토체 하아레츠 네페쉬 하야 레미나,
베헤마 바레메스 브하이토-에레츠 레미나;
바예히 켄.
하나님이 말하셨다,
"땅은 종류대로 살아있는 혼을 내어라,
가축과 기는 것과 들의 생물들을 종류대로 내어라."
그대로 되었다.
창세기 1:25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עַשׂ אֱלֹהִים
אֶת־חַיַּת הָאָרֶץ לְמִינָהּ,
וְאֶת־הַבְּהֵמָה לְמִינָהּ,
וְאֵת כָּל־רֶמֶשׂ הָאֲדָמָה לְמִינֵהוּ;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바야아스 엘로힘,
엣-하야트 하아레츠 레미나,
브엣-하베헤마 레미나,
브엣 콜-레메스 하아다마 레미네후;
바야르 엘로힘 키-토브.
하나님이 만드셨다,
땅의 생물들을 종류대로,
가축들을 종류대로,
그리고 땅에 기는 모든 것들을 종류대로 만드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니 선했다.
창세기 1:26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אמֶר אֱלֹהִים
נַעֲשֶׂה אָדָם בְּצַלְמֵנוּ,
כִּדְמוּתֵנוּ,
וְיִ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בְּהֵמָה וּבְכָל־הָאָרֶץ,
וּבְכָל־הָרֶמֶשׂ הָרֹמֵשׂ עַל־הָאָרֶץ.
바이요메르 엘로힘,
나아세 아담 베찰메누,
키드무테누,
브이르두 비드갓 하얌 우브오프 하샤마임,
우바베헤마 우브콜-하아레츠,
우브콜-하레메스 하로메스 알-하아레츠.
하나님이 말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대로 아담(남성형 단수)을 만들자.
그리고 그(남성형 단수)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들과,
가축과 모든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하자."
창세기 1:27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בְרָא אֱלֹהִים
אֶת־הָאָדָם בְּצַלְמוֹ,
בְּצֶלֶם אֱלֹהִים בָּרָא אֹתוֹ,
זָכָר וּנְקֵבָה בָּרָא אֹתָם.
바이브라 엘로힘
엣-하아담 베찰모,
베첼렘 엘로힘 바라 오토,
자카르 우네케바 바라 오탐.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아담(남성형 단수)을 자신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남성형 단수)를 창조하셨으며,
남자(남성형 단수)와 여자(여성형 단수)로 그들(복수형)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28 (남성형 복수 표기 포함 최종본)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בָרֶךְ אֹתָם אֱלֹהִים,
וַיֹּאמֶר לָהֶם אֱלֹהִים,
פְּרוּ וּרְבוּ,
וּמִלְאוּ אֶת־הָאָרֶץ וְכִבְשֻׁהָ,
וּ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כָל־חַיָּה הָרֹמֶשֶׂת עַל־הָאָרֶץ.
바이바레크 오탐 엘로힘,
바이요메르 라헴 엘로힘,
페루 우레부,
우밀루 엣-하아레츠 브키브쉬하,
우르두 비드갓 하얌 우브오프 하샤마임,
우브콜-하야 하로메셋 알-하아레츠.
하나님이 그들(남성형 복수)을 복 주시며,
그들에게(남성형 복수)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그리고 땅을 가득 채우고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들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세기 1:29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אמֶר אֱלֹהִים
הִנֵּה נָתַתִּי לָכֶם אֵת כָּל־עֵשֶׂב מַזְרִיעַ זֶרַע
אֲשֶׁר עַל־פְּנֵי כָל־הָאָרֶץ,
וְאֵת כָּל־הָעֵץ אֲשֶׁר־בוֹ פְּרִי־עֵץ מַזְרִיעַ זָרַע;
לָכֶם יִהְיֶה לְאָכְלָה.
바이요메르 엘로힘,
히네 나타티 라켐 엣 콜-에세브 마즈리아 제라,
아셰르 알-페네이 콜-하아레츠,
브엣 콜-하에츠 아셰르-보 프리-에츠 마즈리아 자라;
라켐 이히예 레아클라.
하나님이 말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준다,
씨를 맺는 모든 채소를,
온 땅 위에 있는 것들을,
그리고 씨를 맺는 열매가 있는 모든 나무를.
그것들이 너희의 음식이 될 것이다."
창세기 1:30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לְכָל־חַיַּת הָאָרֶץ,
וּלְכָל־עוֹף הַשָּׁמָיִם,
וּלְכֹל רוֹמֵשׂ עַל־הָאָרֶץ,
אֲשֶׁר־בּוֹ נֶפֶשׁ חַיָּה,
אֵת כָּל־יֶרֶק עֵשֶׂב לְאָכְלָה;
וַיְהִי כֵן.
울레콜-하야트 하아레츠,
울레콜-오프 하샤마임,
울레콜-로메스 알-하아레츠,
아셰르-보 네페쉬 하야,
엣 콜-예레크 에세브 레아클라;
바예히 켄.
그리고 땅의 모든 생물에게,
하늘의 모든 새에게,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것에게,
그 안에 살아있는 혼이 있는 모든 것에게,
모든 푸른 채소를 음식으로 주었노라."
그대로 되었다.
창세기 1:31
여섯째 날 - 욤 하쉬쉬 (יוֹם הַשִּׁשִּׁי)
וַיַּרְא אֱלֹהִים
אֶת־כָּל־אֲשֶׁר עָשָׂה,
וְהִנֵּה־טוֹב מְאֹד;
וַיְהִי עֶרֶב,
וַיְהִי בֹקֶר,
יוֹם הַשִּׁשִּׁי.
바야르 엘로힘
엣-콜-아셰르 아사,
브히네-토브 메오드;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욤 하쉬쉬.
하나님이 보셨다,
그가 만드신 모든 것을,
보라, 매우 선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
아담 (H120): 명사(남성형), אָדָם – 사람: 특히**아담을 H120 과 H121 로 나눈것**(욥기31:33)에서 H121 로 하여, 아담처럼 죄악을 품에 숨기지(창세기3:8) 말라는: 성경 본문과 연결을 방해하는 번역의 결과를 초래했다.
바사르 (H1320): 명사(남성형), בָּשָׂר – 살, 피가 흐르는 살
하그 (H2282): 명사(남성형), חַג – 절기, 성도의 성회
하가그 (H2287): 동사, חָגַג – 절기를 지키다, 행동 강조
하이 (H2416): 명사(남성형), חַי – 생명
예슈아 (H3444): 명사(여성형), יְשׁוּעָה – 구원·구출, 예슈아의 여성형
모에드 (H4150): 명사(남성형), מוֹעֵד – 언약의 때, 절기들 포함
네페쉬 (H5315): 명사(여성형), נֶפֶשׁ – 혼, 구원의 대상
네샤마 (H5390): 명사(여성형), נְשָׁמָה – 숨·생기, 생명의 원천
루아흐 (H7307): 명사(여성형), רוּחַ – 영·바람·숨, 성령과 관련
샤밭 (H7676): 명사(여성형), שַׁבָּת – 안식일, 안식의 언약
샤밭톤 (H7677): 명사(남성형), שַׁבָּתוֹן – 언약의 절기들, 부활절 포함
호크마 (H2451) – 지혜
명사(여성형), חָכְמָה
의미: 하나님의 질서와 구조에 대한 통찰
관련 단어:
하캄 (H2449) – 동사, חָכַם – 지혜롭다, 이해하다, 통찰하다
하캄 (H2450) – 형용사, חָכָם – 지혜로운 자, 현자
비나 (H998) – 명철
명사(여성형), בִּינָה
의미: 분별력, 이해의 능력
관련 단어:
빈 (H995) – 동사, בִּין – 이해하다, 통찰하다, 깊이 꿰뚫다
벤 (파생형) – 중간/구별된 것이라는 개념으로 파생된 어휘와 개념 다수 존재
에차 (H6098) – 계획, 모략
명사(남성형), עֵצָה
의미: 하나님의 뜻과 의도, 조언
관련 단어:
야아츠 (H3289) – 동사, יָעַץ – 조언하다, 계획하다
요에츠 – 명사형, יוֹעֵץ – 조언자, 상담자 (예: ‘기묘자, 모사’의 모사)
게브라 (H1369) – 능력
명사(여성형), גְּבוּרָה
의미: 강함, 영적 전쟁에서의 힘, 굳세고 지속적인 인내력
관련 단어:
가바르 (H1396) – 동사, גָּבַר – 강하다, 이기다
기버 (H1368) – 명사, גִּבּוֹר – 강한 자, 용사
다아트 (H1847) – 지식
명사(남성형), דַּעַת
의미: 하나님을 아는 지식, 체험을 통해 쌓이는 분별의 총합
관련 단어:
야다 (H3045) – 동사, יָדַע – 알다, 경험하다, 친밀히 알다
데아 (H1844) – 명사, דֵּעָה – 견해, 통찰, 견고한 인식
모데아 – 명사, מוֹדִיעַ – 알리는 자, 통보자
이르아 (H3374) – 경외
명사(여성형), יִרְאָה
의미: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과 존경
관련 단어:
야레 (H3372) – 동사, יָרֵא – 두려워하다, 경외하다
이레 – 형용사/명사, יָרֵא –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이르앗 여호와 – 표현, יִרְאַת יְהוָה – 여호와를 경외함
할렐루야 (G239): 헬라어 ἀλληλούϊα / 히브리어 הַלְּלוּיָהּ – 주를 찬양하라
아멘 (G281): 헬라어 ἀμήν / 히브리어 אָמֵן – 진실로
히브라이스티 (G2241): 헬라어 ἑβραϊστί / 히브리어 עִבְרִית – 히브리어로
라마 (G2982): 헬라어 λαμά / 히브리어 לָמָּה – 어찌하여
사박다니 (G4518): 헬라어 σαβαχθανί / 히브리어 שְׁבַקְתַּנִי – 당신은 나를 버렸다
사바오트 (G4519): 헬라어 σαβαώθ / 히브리어 צְבָאוֹת – 큰 군대
사바티스모스 (G4520): 헬라어 σαββατισμός / 히브리어 שַׁבָּתוֹן – 안식(안식 상태)
사바톤 (G4521): 헬라어 σάββατον / 히브리어 שַׁבָּת (H7676) – 안식일
사바톤 (G4521): 헬라어 σάββατον / 히브리어 שַׁבָּתוֹן (H7677) – 큰 안식일, 절기 샤밧
호산나 (G5614): 헬라어 ὡσαννά / 히브리어 הוֹשַׁע נָּא –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