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예슈아직역 버전 2025)
(예슈아직역 버전 2025)
창3:1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의 생명들 가운데, 뱀이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더러, 동산의 모든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창3:2 여자가 뱀에게 말했다. “동산 나무들의 열매는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3:3 동산 가운데 있는 그 나무의 열매에 대하여는, 하나님께서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다.”
창3:4 뱀이 여자에게 말했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함과 악함을 알게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신다.”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였다. 여자가 그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던 남편에게도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창3:7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신들이 벌거벗은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허리에 두를 것을 만들었다.
창3:8 그들이 그날, 영으로(לְר֣וּחַ 레루아흐) 동산을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었다.
창3:9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을 부르시며 말씀하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창3:10 하아담이 말했다. “제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벌거벗었기에 두려워하여 숨었습니다.”
창3:11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너에게 네가 벌거벗은 것을 말하였느냐?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창3:12 하아담이 말했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게 하시려고 주신 그 여자, 그녀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었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셨고, 여자는 말했다. “뱀이 저를 꾀었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너는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생명보다 더욱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배로 다닐 것이며, 평생토록 흙을 먹을 것이다.
창3:15 내가 너로 하여금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씨, 짜라카(זַרְעֲךָ, 남성형 단수 소유격), 그리고 씨 그, 짜라-후(זַרְעָהּ הוּא)사이에 원수를 두겠다. 그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창3:16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임신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다. 너는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네 남편을 사모할 것이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창3:17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먹었으므로, 그 땅은 너로 인해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평생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게 될 것이다.
창3:18 그 땅은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며, 너는 들의 채소를 먹게 될 것이다.
창3:19 너는 얼굴에 땀이 흘러야 음식을 먹을 것이며, 마침내는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는 네가 그 흙에서 취함을 입었기 때문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창3:20 하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녀는 모든 살아 있는 자들의 어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하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라, 하아담이 선함과 악함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처럼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의 열매도 따먹고, 영원히 살까 하노라.”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내보내어, 그가 취함을 입은 그 땅을 경작하게 하셨다.
창3: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회전하는 화염의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
히브리어 본문
창세기 삼장 팔절
וַיִּשְׁמְעוּ אֶת־קוֹל יְהוָה אֱלֹהִים מִתְהַלֵּךְ בַּגָּן לְרוּחַ הַיּוֹם וַיִּתְחַבֵּא הָאָדָם וְאִשְׁתּוֹ מִפְּנֵי יְהוָה אֱלֹהִים בְּתוֹךְ עֵץ הַגָּן׃
1. 정확한 번역
창세기 3:8
그들이 그날, 영으로. 동산을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었다.
2. 본문 해설 및 성경적 증거 구조
'영으로'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직접 영으로 임재하시며 동산을 거니셨다는 의미이다. 단순히 '저녁 바람'이나 '서늘한 때'로 번역해서는 안 된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영적 임재를 묘사하며, 성경 전체 흐름과도 일치한다.
창세기 1:2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니라. 이때의 영도 물리적 바람, 산소, 생명의 호흡 등이 함축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운행하시는 창조적 실체와 함께 영적 임재를 의미한다.
창세기 3:8의 '영으로' 역시, 하나님의 인격적 접근을 말한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다가오신 것이다.
욥기 28:25
그분은 영에게 무게를 정하시고, 물에는 측량할 한도를 두셨다. 여기서 영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실제로 무게를 가진 실체로 표현된다. 이는 영이 하나님의 통제 아래 실존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물론 바람이라는 해석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성령의 바람'이라는 표현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에스겔 5:2
셋째는 영에게 흩고,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뽑으리라. 하나님은 사람들을 영에게 흩으신다. 즉 심판의 영에게 넘기신다. 이는 영이 하나님의 심판에 동원되는 실체임을 보여준다.
예레미야 13:24
내가 너희를 광야의 영에게 재처럼 흩으리라. 여기서 영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말씀을 거부한 자들을 흩는 하나님의 심판적 존재로 나타난다.
베드로후서 3:16: 16 그가 모든 편지에서 이것들에 관하여 말하였는데, 그 중에 어떤 것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이것들을 억지로 해석하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있다.
요한복음 3:8
바람은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자도 다 이와 같으니라. 이 본문에서 사용된 단어는 헬라어로 '프뉴마'인데, 이는 본래 '영'을 의미하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실제로 하실 때 사용하신 언어는 헬라어가 아니라 히브리어 또는 아람어였으며, 그분의 말씀은 히브리어적 사고에 기반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헬라어로 기록하면서, 히브리어 성경에서 '영', '바람', '호흡'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인 '루아흐'를 표현하기 위해 '프뉴마'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이다. 헬라어에는 바람을 뜻하는 별도의 단어가 존재하지만, 이 본문에서 '프뉴마'가 바람처럼 묘사된 이유는 히브리어 성경의 루아흐 개념을 그대로 번역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헬라어 문법이나 단어 구분을 기준으로 이해하기보다는, 히브리어적 통합 개념에 따라 해석되어야 한다. 영은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며, 하나님의 생명적 임재로 역사한다.
요한복음 8:37
너희 속에 내 말이 거하지 아니하므로… 이 말씀은 예레미야 5:13, 선지자들은 영이다. 그들 안에 말씀이 없다. 이 구조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는, 아무리 종교적 지위가 높아도 실체 없는 영으로 간주된다. 심판받는 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영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생명과 심판이 나뉜다.
3. 결론
창세기 3:8에서 말하는 '영으로'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영으로 임재하시며 인간에게 다가오신 사건이다.
성경 전체에서 영은 창조, 심판, 구원, 임재의 매개로 나타난다. 바람, 호흡, 산소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 운행되며, 생명체의 생명선으로서 실체적이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영으로 직접 찾아오신 순간이다.
우리는 성경의 언어 구조와 문맥을 신중히 살펴야 하며, 본문이 증거하는 뜻 그대로를 회복해야 한다.
1. 서론
창세기 3:15는 성경 전체에서 메시아에 대한 첫 약속이 주어진 말씀이다. 이 구절은 종종 프로토 에반겔리온, 즉 최초의 복음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이 구절은 '여자의 후손'이라는 오역을 통해 잘못 전달되어 왔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여자가 낳는다는 표현이 없고, 그녀의 씨라는 구조도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은 단지 네 씨, 히브리어로 짜라카, 그리고 그 씨, 히브리어로 짜라 후라는 두 구조를 대조시키고 있다.
여기서 짜라 다음에 오는 대명사 후는 히브리어에서 3인칭 남성 단수 주격 대명사로, 이 씨가 여자의 소유가 아니라 독립된 인격이자 주체임을 드러낸다. 이 장에서는 이 핵심 구조를 정밀히 분석하고, 짜라 후가 가리키는 예슈아, 히브리어 코드 3444의 신학적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2. 히브리어 본문의 구조와 신학적 정체성
본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로 하여금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씨, 곧 짜라카와 그 씨, 곧 짜라 후 사이에 원수를 두겠다. 그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여기서 짜라카는 2인칭 남성 단수 소유격으로, 사탄에게 속한 씨가 사탄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짜라 후는 명사 짜라와 3인칭 남성 단수 주격 대명사 후의 결합으로, 이 씨가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독립된 주체임을 강조한다.
히브리어 문법에서 명사 다음에 주격 대명사가 결합될 때, 이는 단순한 소유를 넘어 인격적 주체로 기능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짜라 후는 여자의 후손이 아니다. 여자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보내신 주체로 나타난다.
3. 짜라 후의 문법 구조와 신학적 의미
히브리어에서 씨를 뜻하는 짜라와 주격 대명사 후의 결합, 즉 짜라 후는 매우 이례적인 구조다. 만약 단순히 그녀의 씨를 말하고자 했다면, 히브리어는 짜라하처럼 소유격 형태를 썼을 것이다. 그러나 본문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는 이 씨가 여자의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히브리어에서 후는 3인칭 남성 단수 주격 대명사다. 본문에서는 그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는 곧 짜라 후이며, 여자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독립된 인격이다.
4. 히브리어 구조에서 헤이의 위치와 신학적 상징성
히브리어에서 단어 끝에 붙는 헤이 문자는 일반적으로 여성형으로 이해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모세나 솔로몬의 이름에도 종결형 헤이가 붙지만, 그들이 여성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문법적 성별이 아니라, 언약적 사명과 존재의 신분을 나타내는 표시로 보아야 한다.
이사야 12:2에서는 여호와는 나의 예슈아라고 고백된다. 예슈아, 히브리어 코드 3444는 단지 구원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그분이 구원이심을 고백하는 인격적 표현이다. 따라서 히브리어에서의 구조는 단어 하나하나가 신학적 정체성을 내포하고 있다.
5. 예슈아의 성육신과 말씀의 본질
예슈아는 히브리어로 구원이라는 뜻을 가지며, 코드 번호 3444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단어는 개념이 아닌 인격이다. 예슈아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곧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은 이 예슈아를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셨다. 이는 단순한 인간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짜라 후는 여자의 후손이 아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존재이며, 말씀 자체로서 인류를 위한 구속의 사명을 지닌 분이시다.
6. 결론
창세기 3:15는 메시아에 대한 최초의 약속이며, 그 중심에는 짜라 후, 곧 예슈아가 계신다. 본문은 여자의 후손이라는 오역을 허용하지 않는다. 히브리어 구조는 명확하게 그 씨, 짜라 후를 중심 주체로 제시하며, 후는 3인칭 남성 단수 주격 대명사로서 독립된 인격체를 가리킨다.
예슈아는 여자의 것이 아니다. 여자를 통해 오시되, 여자의 소유가 아니며, 하나님이 직접 보내신 말씀, 곧 인격이신 구속자이다. 우리는 이제 문자 너머에 계신 짜라 후, 곧 하나님의 말씀 예슈아를 만나야 한다. 그분은 히브리어 코드 3444로 계시된 분이며,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구속의 중심이시다. 이 진리는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1
개역한글판 (KRV, 1961)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2
개역개정판 (개정판 KRV, 1998)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3
표준새번역 (RNKSV)
나는 너와 여자 사이에, 네 자손과 그녀의 자손 사이에 적의를 둘 것이다. 그녀의 자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4
공동번역 (CBT, 1977)
나는 너와 여자의 사이에, 네 자손과 여자의 자손 사이에 적의를 불어넣겠다. 여자의 자손은 네 머리를 짓밟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물어뜯을 것이다.
5
현대인의 성경 (LVBK)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네 자손과 그녀의 자손 사이에 원수가 생기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네 머리를 짓밟을 것이며 너는 그의 발뒤꿈치를 물어뜯을 것이다.
6
쉬운성경 (EASY)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그리고 너의 자손과 여자의 자손 사이에 원수가 생기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7
우리말성경 (Korean Living Bible)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네 자손과 그녀의 자손 사이에 적개심을 둘 것이다. 그녀의 자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너는 그의 발뒤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8
개정성경 (바른성경, 200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네 자손과 그녀의 자손 사이에 적의를 둘 것이다. 그녀의 자손이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스바냐 3:9 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선포와 명령을 따라서, 예슈아직역은 시작되었습니다.
예슈아 – יְשׁוּעָה – H3444: ‘구원’을 뜻하는 히브리어 여성형 명사로, 주 하나님께서 나의 예슈아되심을 선포한다(이사야12).
야샤-יָשַׁע – H3467: ‘구원하다’는 동사로, 예슈아의 이름에 담긴 하나님의 구원 하심를 드러낸다.
예슈아 – יֵשׁוּעַ – H3442: 에스라와 느헤미야에 기록된 남성형 이름으로, 인류를 위한 참 대제사장이신 메시아를 예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