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th of Aviv 아빕월
Leviticus 23:4~5
Leviticus 23:4~5
בַּחֹדֶשׁ הָרִאשֹׁון בְּאַרְבָּעָה עָשָׂר לַחֹדֶשׁ בֵּין הָעַרְבָּיִם פֶּסַח לַיהוָה׃
첫째 달, 그 달의 열나흗날 저녁들 사이①는 여호와의 유월절이다.
וְשָׁחֲטוּ
★ 출애굽기 12:6 וְהָיָה(베하야, 그리고 있을 것이다) לָכֶם(라켐, 너희에게) לְמִשְׁמֶרֶת(레미쉬메렛, 책임(미쉬메렛)으로) עַד(아드, …전까지) אַרְבָּעָה(아르바아, 네) עָשָׂר(아사르, 열) יֹום(욤, 날) לַחֹדֶשׁ(라호데쉬, 그 달-로) הַזֶּה(하제, 이) וְשָׁחֲטוּ(베샤하투, 그리고 드릴 것이다[§12]) אֹתֹו(오토, 그-를) כֹּל(콜, 모든) קְהַל(케할, 회중) עֲדַת־יִשְׂרָאֵל(아닷-이스라엘, 증거(에다)-의 이스라엘) בֵּין(베인, 사이에) הָעַרְבָּיִם(하아르바임, 그 저녁들)
직역: 출애굽기 12:6 그리고 있을 것이다 너희에게 책임(미쉬메렛)-으로 전까지 열넷-날 이 달-로, 그리고 드릴 것이다 그-를 모든 회중 증거(에다)-의 이스라엘 그 저녁들-사이에.
번역: 출애굽기 12:6 너희는 그를 이 달의 열나흗날 전까지 책임(미쉬메렛)으로 보관하고,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은 그 저녁들 사이에 그를 드릴 것이다.
★ 출애굽기 12:21 וַיִּקְרָא(바이크라, 그리고 불렀다) מֹשֶׁה(모셰, 모셰) לְכָל־זִקְנֵי(레콜-지크네이, 에게-모든-장로들-의) יִשְׂרָאֵל(이스라엘, 이스라엘) וַיֹּאמֶר(바요메르, 그리고 말했다) אֲלֵהֶם(알레헴, 그들에게) מִשְׁכוּ(미쉬후, 끌어내라) וּקְחוּ(우크후, 그리고 가져오라) לָכֶם(라켐, 너희를 위해) צֹאן(츠온, 소가축(양/염소)) לְמִשְׁפְּחֹתֵיכֶם(레미쉬프호테이켐, 너희의 가족-들을 위해) וְשַׁחֲטוּ(베샤하투, 그리고 드려라[§12]) הַפָּסַח(하파사흐, 그 유월절)
직역: 출애굽기 12:21 그리고 모셰가 불렀다 에게-모든-장로들-의 이스라엘, 그리고 말했다 그들에게, 끌어내라 그리고 가져오라 너희를 위해 소가축 너희의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드려라 그 유월절.
번역: 출애굽기 12:21 모셰가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각 가족을 위해 소가축(양/염소)을 끌어다가 가져오고, 유월절을 드려라.”
★ 레위기 3:2 וְסָמַךְ(베사마크, 그리고 얹었다) יָדֹו(야도, 그의 손) עַל־רֹאשׁ(알-로쉬, 머리-위에) קָרְבָּנֹו(카르바노, 그의 제물(코르반)) וּשְׁחָטֹו(우쉬하토, 그리고 그-를 드렸다[§12]) פֶּתַח(페타흐, 입구) אֹהֶל מוֹעֵד(오헬 모에드, 언약의 때-장막) וְזָרְקוּ(베자르쿠, 그리고 뿌렸다) בְּנֵי אַהֲרֹן(브네이 아하론, 아하론의 아들들) הַכֹּהֲנִים(하코하님, 그 제사장들) אֶת־הַדָּם(에트-하다암, 목적격 표시-그 피) עַל־הַמִּזְבֵּחַ(알-하미즈베아흐, 그 제단-위에) סָבִיב(사비브, 사방으로)
직역: 레위기 3:2 그리고 얹었다 그의 손 머리-위에 그의 제물-의, 그리고 그-를 드렸다 입구 언약의 때-장막-에서, 그리고 뿌렸다 아하론의 아들들 그 제사장들 그 피-를 그 제단-위에 사방으로.
번역: 레위기 3:2 그는 그의 제물의 머리 위에 그의 손을 얹고, 언약의 때-장막(오헬 모에드)의 입구에서 그를 드렸다. 그리고 아하론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이 그 피를 제단 사방으로 뿌렸다.
★ 역대하 35:6 וְשַׁחֲטוּ(베샤하투, 그리고 드려라[§12]) הַפָּסַח(하파사흐, 그 유월절) וְהִתְקַדְּשׁוּ(베히트카데슈, 그리고 스스로 거룩하게 되어라) וְהָכִינוּ(베하키누, 그리고 준비하라) לַאֲחֵיכֶם(라아헤이켐, 너희의 형제들을 위해) לַעֲשׂוֹת(라아솟, 행하기 위해) כִּדְבַר־יְהוָה(키드바르-여호와, 여호와의 말씀대로) בְּיַד־מֹשֶׁה(브야드-모셰, 모셰의 손으로/통해)
직역: 역대하 35:6 그리고 드려라 그 유월절, 그리고 스스로 거룩하게 되어라, 그리고 준비하라 너희의 형제들을 위해, 행하기 위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셰의 손-으로.
번역: 역대하 35:6 유월절을 드리고,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되며, 너희 형제들을 위해 준비하여,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셰의 손으로 전해진 대로 행하라.
וַיִּשְׁחֲטוּ
★ 창세기 37:31 וַיִּקְחוּ(바이크후,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אֶת־כְּתֹנֶת(에트-크토넷, 목적격 표시-겉옷(크토넷)) יוֹסֵף(요세프, 요세프)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그들은 잡았다) שְׂעִיר(스에이르, 숫염소) עִזִּים(이짐, 염소들) וַיִּטְבְּלוּ(바이이트블루, 그리고 그들은 담갔다) אֶת־הַכֻּתֹּנֶת(에트-하쿠토넷, 목적격 표시-그 겉옷) בַּדָּם(바다암, 그 피-안에)
직역: 창세기 37:31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겉옷(크토넷)-을 요세프, 그리고 그들은 잡았다 숫염소 염소들, 그리고 그들은 담갔다 그 겉옷-을 그 피-안에.
번역: 창세기 37:31 그들은 요세프의 겉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잡고, 그 겉옷을 그 피에 담갔다.
— 주석(히브리 정서 보강 · 최종)
“שָׁחַט(샤하트)”는 히브리 정서상 본래 제의적 도살(제단 봉헌을 전제하는 ‘잡다/드리다’)에 근접한 동사다. 창세기 4장에서 제사법의 성문화 이전에도 아벨이 양으로 피의 제사를 드린 선례가 제시되고, 족장 전승(노아·아브라함·이삭·야곱)의 제단 행위가 뒤따른다. 이런 문화권 전제를 고려하면, 창세기 37:31의 “숫염소를 שָׁחַט하고 그 피에 겉옷을 담갔다”는 진술을 단순 ‘기만용 도살’로만 제한하는 것은 히브리적 뉘앙스를 축소할 수 있다. 맏형 르우벤의 양심의 가책과 지도력(37:21–22, 29–30)을 함께 볼 때, 형제들이 제의적 개념(제사/서원/판정 요청 등)과 접한 행위로 피를 취했을 개연성은 높다. 다만 본문은 제단·봉헌 대상·제물 명칭을 명시하지 않으므로, 본 번역 라인은 동사의 최소 의미(‘잡다/도살하다’)를 유지한다. 또한 복수 동사 “그들이 שָׁחַט했다”는 ‘대표 집행 + 집단 책임’ 뜻을 포함할 수 있어, 모든 형제가 동시 물리적으로 양을 죽이는 집행을 했다는 식의 해석과 번역은 합리적이지 않다.
★ 사무엘상 1:25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12]) אֶת־הַפָּר(에트-하파르, 목적격 표시-그 수소(파르)) וַיָּבִיאוּ(바야비우, 그리고 데려왔다) אֶת־הַנַּעַר(에트-하나아르, 목적격 표시-그 소년) אֶל־עֵלִי(엘-엘리, 엘리-에게)
직역: 사무엘상 1:25 그리고 그들은 드렸다 그 수소-를, 그리고 그들은 데려왔다 그 소년-을 엘리-에게.
번역: 사무엘상 1:25 그들은 수소를 드리고, 그 소년을 엘리에게 데려왔다.
— 주석(제의 절차 설명): 본문은 실로의 성소(1:24) 맥락입니다. 토라 규정에 따르면 봉헌자는 성소 뜰에서 제물 머리에 손을 얹은 뒤 잡을 수 있고(שָׂמַךְ … וְשָׁחַט), 피를 받아 뿌리는 집례와 제단 봉헌은 제사장이 담당합니다(레 1:5; 1:11; 3:2 규칙과 합치). 따라서 이 구절의 שָׁחַט는 ‘잡다/죽이다’가 아닌 ‘(제의로) 드리다’로 번역해야 정확합니다. 밖에서 죽여 가져온 것이 아니라, 제사장 앞(감독 아래) 성소 뜰에서 드린 후 소년을 엘리에게 데려가 헌정 절차를 마무리한 흐름입니다.
★ 사무엘상 14:32 וַיַּעַט(바야아트, 그리고 달려들었다[ק=읽기]) הָעָם(하암, 그 백성) אֶל־הַשָּׁלָל(엘-하샬랄, 그-전리품[ק]) וַיִּקְחוּ(바이크후,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צֹאן(츠온, 소가축(양/염소)) וּבָקָר(우바카르, 소 떼) וּבְנֵי בָקָר(우브네이 바카르, 어린 소들) וַיִּשְׁחֲטוּ־אָרְצָה(바이쉬하투-아르차, 그리고 그들은 잡았다-땅바닥에서) וַיֹּאכַל(바요칼, 그리고 먹었다) הָעָם(하암, 그 백성) עַל־הַדָּם(알-하다암, 그 피-위에)
직역: 사무엘상 14:32 그리고 달려들었다 그 백성 그-전리품-에게,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소가축과 소 떼와 어린 소들을, 그리고 그들은 잡았다 땅바닥-에서, 그리고 그 백성은 먹었다 그 피-위에.
번역: 사무엘상 14:32 백성은 전리품에 달려들어 양과 소 떼와 어린 소들을 가져다가 땅바닥에서 잡고, 피가 있는 채로 먹었다.
— 주석(의례 질서와 피 금지 보강)
본절은 전리품에 달려든 백성이 짐승을 “땅바닥에서 잡고(וַיִשְׁחֲטוּ־אָרְצָה) 피 위에서 먹었다(וַיֹּאכַל … עַל־הַדָּם)”고 하여, 제사의 질서 없이 야만적으로 피째 먹는 죄를 폭로합니다. 이는 피를 먹지 말라는 언약 규정(레 17장; 신 12장)의 중대 위반이며, ‘드림’(제단 앞 바른 도살과 피의 처치, 제사장 집례)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냅니다. 실제로 바로 이어지는 14:33–35에서 사울이 “너희가 피와 함께 먹어 여호와께 범죄했다”며 큰 돌을 마련해 그 위에서 잡게 하고,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의례 질서 회복) 문제를 시정합니다.
따라서 본절의 שָׁחַט는 ‘드리다’가 아니라 맥락상 ‘잡다/도살하다’로 번역하되, 그 행위가 ‘드림 없이 피째 먹은 죄’임을 명확히 보여 주는 본문의 의도를 주석으로 밝혀 둡니다.
★ 사무엘상 14:34
 … וּשְׁחַטְתֶּם בָּזֶה … וַיִּשְׁחֲטוּ־שָׁם
 직역: … 그리고 너희는 이것[여기]-에서 잡아라 …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잡았다.
 번역: … 여기에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그곳에서 잡았다.
★ 사무엘상 14:35
 וַיִּבֶן שָׁאוּל מִזְבֵּחַ לַיהוָה הוּא הֵחֵל לִבְנוֹת מִזְבֵּחַ לַיהוָה
 직역: 그리고 사울이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다—그가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는 것을 시작하였다.
 번역: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것은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다.
— 주석(결합 독해 · 제의 수렴):
 14:32에서 백성은 전리품 짐승을 피째 먹어 범죄했습니다. 14:34에서 사울은 “큰 돌”(앞절 14:33) 곁 “여기에서(בָּזֶה)” 잡도록 명해 피를 제대로 처리하게 하고, 즉시 14:35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습니다. 이 연속 장면은 (1) 피 금지 규정의 회복과 (2) 제의의 재정립이 한 덩어리로 수렴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14:34의 ‘잡다(שָׁחַט)’는 질서 회복을 위한 도살의 지시이면서, 14:35의 제단 건립과 결합하여 감사/화목 제사로 이어지는 제의적 맥락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곧 “죽임과 드림”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피의 바른 처치 → 제단 앞 드림(14:35)**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규칙상 14:34 단독 구절의 번역 라인은 ‘잡다’로 두되, 14:35와 결합한 주석에서는 선생님의 해석처럼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먹었다”는 신학·의례적 결론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원하시면 14:34의 번역 대안으로 ‘여기에서 잡아 [드리고] 먹어라’ 식의 대괄호 보조 표기를 추가해, 14:35와의 결합 의도를 독자에게 더 선명하게 안내할 수도 있습니다.)
★ 열왕기하 10:7 וַיְהִי(바예히, 그리고 되었을 때) כְּבֹא(케보, 올 때) הַסֵּפֶר(하세페르, 그 편지) אֲלֵיהֶם(알레헴, 그들에게) וַיִּקְחוּ(바이크후,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אֶת־בְּנֵי הַמֶּלֶךְ(에트-브네이 하멜레크, 목적격 표시-그 왕-의 아들들)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그들은 살해했다) שִׁבְעִים(시브임, 일흔) אִישׁ(이쉬, 남자) וַיָּשִׂימוּ(바야시무, 그리고 그들은 놓았다) אֶת־רָאשֵׁיהֶם(에트-로쉐이헴, 목적격 표시-그들의 머리들) בַּדֻּדִים(바두딤, 그 바구니들-안에) וַיִּשְׁלְחוּ(바이슐레후, 그리고 그들은 보냈다) אֵלָיו(엘라브, 그-에게) יִזְרְעֶאלָה(이즈르엘라, 이스르엘-로)
직역: 열왕기하 10:7 그리고 되었을 때—그 편지가 그들에게 올 때, 그리고 그들은 취했다 그 왕-의 아들들-을, 그리고 그들은 살해했다 일흔 남자, 그리고 그들은 놓았다 그들의 머리들-을 그 바구니들-안에, 그리고 그들은 보냈다 그-에게 이스르엘-로.
번역: 열왕기하 10:7 그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자, 그들은 왕의 아들들을 붙잡아 일흔 명을 죽이고, 그들의 머리들을 바구니에 담아 이스르엘로 그에게 보냈다.
— 주석(“샤하트” 용례 대조 · 제사 vs. 살해 구분): 본절의 שָׁחַט는 제단·제사장·피의 처치·봉헌 대상 같은 제의 표지가 전혀 없고, 대상이 “왕의 아들들(사람)”이며 즉시 “머리들을 바구니에 넣어 보냄”이 뒤따르므로, 제의적 ‘드림’과 정반대의 살해/학살 의미로 쓰였습니다. 반대로 제의 맥락에서는 같은 동사가 ‘드리다’(출 12:6; 레 3:2 등)로 기능합니다. 이 대조는 성경이 **제사(드림)**와 **살인(피흘림)**을 언어 차원에서 뚜렷이 구분함을 보여 줍니다.
★ 역대하 29:22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12]) הַבָּקָר(하바카르, 그 소 떼) וַיִּקַבְּלוּ(바이카벨루, 그리고 받았다) הַכֹּהֲנִים(하코하님, 그 제사장들) אֶת־הַדָּם(에트-하다암, 목적격 표시-그 피) וַיִּזְרְקוּ(바이즈르쿠, 그리고 뿌렸다) הַמִּזְבֵּחָה(하미즈베아하, 그 제단-으로[방향형])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 הָאֵלִים(하엘림, 그 숫양들) וַיִּזְרְקוּ(바이즈르쿠, 그리고 뿌렸다) הַדָּם(하다암, 그 피) הַמִּזְבֵּחָה(하미즈베아하, 그 제단-으로)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 הַכְּבָשִׂים(하크바심, 그 어린-양들) וַיִּזְרְקוּ(바이즈르쿠, 그리고 뿌렸다) הַדָּם(하다암, 그 피) הַמִּזְבֵּחָה(하미즈베아하, 그 제단-으로)
직역: 역대하 29:22 그리고 드렸다 그 소 떼-를, 그리고 받았다 그 제사장들 그 피-를, 그리고 뿌렸다 그 제단-으로. 그리고 드렸다 그 숫양들-을, 그리고 뿌렸다 그 피-를 그 제단-으로. 그리고 드렸다 그 어린-양들-을, 그리고 뿌렸다 그 피-를 그 제단-으로.
번역: 역대하 29:22 그들은 소 떼를 드리고,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렸다. 또 숫양들을 드리고 그 피를 제단에 뿌렸으며, 어린-양들도 드리고 그 피를 제단에 뿌렸다.
— 주석: 제사장들이 피를 받아(וַיִּקַבְּלוּ) 제단에 뿌리는(וַיִּזְרְקוּ … הַמִּזְבֵּחָה) 제의 절차가 명시되었으므로, שָׁחַט는 §12.2에 따라 ‘드리다’로 번역한다. 이는 같은 동사가 살해를 뜻하는 용례(왕하 10:7)와 대비되어, 성경이 ‘드림(제사)’과 ‘살인’을 문맥으로 엄격히 구분함을 보여 준다.
★ 역대하 30:15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12]) הַפֶּסַח(하페사흐, 그 유월절) בְּאַרְבָּעָה(브아르바아, 네) עָשָׂר(아사르, 열) לַחֹדֶשׁ(라호데쉬, 그 달-에) הַשֵּׁנִי(하셰니, 그 둘째) וְהַכֹּהֲנִים(베하코하님, 그리고 그 제사장들) וְהַלְוִיִּם(베할레위임, 그리고 그 레위인들) נִכְלְמוּ(니클무, 부끄러워했다) וַיִּתְקַדְּשׁוּ(바이이트카데슈, 그리고 스스로 거룩하게 되었다) וַיָּבִיאוּ(바야비우, 그리고 가져왔다) עֹלוֹת(올롯, 번제들) בֵּית יְהוָה(베이트 여호와, 여호와의 집)
직역: 역대하 30:15 그리고 드렸다 그 유월절 네-열 날 그 둘째-달-에, 그리고 그 제사장들 그리고 그 레위인들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스스로 거룩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져왔다 번제들 여호와-의 집.
번역: 역대하 30:15 그들은 둘째 달 열나흗날에 유월절을 드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부끄러워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되었으며, 여호와의 집에 번제들(올롯)을 가져왔다.
★ 역대하 35:1 וַיַּעַשׂ(바야아스, 그리고 그는 행했다) יֹאשִׁיָּהוּ(요쉬야후, 요쉬야후) בִּירוּשָׁלִַם(비예루샬라임, 예루샬라임-에서) פֶּסַח(페사흐, 유월절) לַיהוָה(라여호와, 여호와-에게) וַיִּשְׁחֲטוּ(베샤하투, 그리고 드렸다[§12]) הַפֶּסַח(하페사흐, 그 유월절) בְּאַרְבָּעָה(브아르바아, 네) עָשָׂר(아사르, 열) לַחֹדֶשׁ(라호데쉬, 그 달-에) הָרִאשׁוֹן(하리숀, 그 첫째)
직역: 역대하 35:1 그리고 행했다 요쉬야후 예루샬라임-에서 유월절-을 여호와-에게, 그리고 드렸다 그 유월절 네-열 날 그 첫째-달-에.
번역: 역대하 35:1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시행하였고, 첫째 달 열나흗날에 유월절을 드렸다.
— 주석(보편 주해 · “정육점 매뉴얼 아님” 보강)
 이 본문은 ‘도살 방법 안내’가 아니라 거룩한 드림을 증언합니다. 만약 기록의 목적이 정육점 매뉴얼이었다면 “○월 ○일에 (제사용 짐승을) 죽였다”로 직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절기(הַפֶּסַח, 유월절)라는 하나님의 때와 봉헌의 행위를 강조하기에, 동사 **שָׁחַט(샤하트)**를 제의적 드림의 맥락에서 사용합니다. 곧, 여기의 중심은 ‘칼날의 기술’이 아니라 언약의 기억, 피의 처치, 제단 앞 예배입니다.
절기의 이름과 드림의 방향성
 “하페사흐(הַפֶּסַח)”는 우선 절기 명칭(하나님의 때)입니다. 문맥상 제물을 가리키는 대유가 가능하더라도, 초점은 어디까지나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 행위에 있습니다(출 12; 대하 29:22; 30:15; 35:1). 그러므로 번역·해석의 강조점은 ‘죽임’ 자체가 아니라, 누구에게·무엇을·어떻게 드렸는가에 있습니다.
★ 에스라 6:20 כִּי(키, 왜냐하면) הִטַּהֲרוּ(히타하루, 스스로 정결하게 되었다) הַכֹּהֲנִים(하코하님, 그 제사장들) וְהַלְוִיִּם(베할레위임, 그리고 그 레위인들) כְּאֶחָד(케에하드, 하나같이) כֻּלָּם(쿨람, 모두) טְהוֹרִים(트호림, 정결한), וַיִּשְׁחֲטוּ(바이쉬하투, 그리고 드렸다[§12]) הַפֶּסַח(하페사흐, 그 유월절) לְכָל־בְּנֵי הַגּוֹלָה(레콜-브네이 하고라, 모든 포로 귀환자들의 자손-을 위해) וְלַאֲחֵיהֶם(벨라아헤헤ם, 그리고 그들의 형제들-을 위해) הַכֹּהֲנִים(하코하님, 그 제사장들) וְלָהֶם(벨라헴, 그리고 그들 자신-을 위해)
직역: 에스라 6:20 왜냐하면 그 제사장들과 그리고 그 레위인들이 하나같이 모두 정결하게 되었고 정결한 자들이었고, 그리고 드렸다 그 유월절-을 모든 포로 귀환자들의 자손-을 위해 그리고 그들의 형제들—그 제사장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 자신-을 위해.
번역: 에스라 6:20 이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같이 모두 정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유월절을 드렸는데, 모든 포로 귀환자들의 자손을 위해서와 그들의 형제인 제사장들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서였다.
— 주석(제의 질서·대표 집행·절기 대유 + 대조 보강): 본절은 정결 선포(הִטַּהֲרוּ) 이후 레위인/제사장이 하나같이 질서를 갖추어 **유월절을 드렸다(וַיִּשְׁחֲטוּ הַפֶּסַח)**고 밝힌다. 여기서 “하페사흐(הַפֶּסַח)”는 절기 명칭의 대유로 제물을 가리키며, שָׁחַט는 §12.2에 따라 제의적 드림의 값으로 확정된다. 또한 수혜 범위의 3중 표기—“모든 귀환자들을 위해 · 형제 제사장들을 위해 · 그들 자신을 위해”—는 대표 집행과 공동체 봉사의 성격을 드러낸다. 이 장면은 **무질서한 도살·피 섭취(삼상 14:32)**의 죄상과 뚜렷이 대조되며, 거기서 사울이 즉시 질서를 회복시킨 흐름(14:33–35)처럼, 여기서는 처음부터 피의 바른 처치 → 제단 앞 드림 → 공동 식사로 이어지는 성소 질서를 재확인하게 한다. 그러므로 본문은 “죽였다/잡았다”가 아니라 **“드렸다/바쳤다(offer/sacrifice/slaughter as an offering)”**로 번역·해석되어야 하며, 이는 절기의 거룩과 예배의 방향성을 온전히 보존한다.
유월절은 사람의 '혼'이 구원을 받는 초기 단계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구원'이라는 단어는 사실 외국어에서 번역된 개념이며,
 히브리어 성경에서의 정확한 표현은 바로 **'예슈아'(יְשׁוּעָה)**입니다.
성경은 '혼'이 '예슈아'를 받는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십자가 사건은 '예슈아'를 믿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 복음, 즉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 잠들어 있는 영(spirit)이 깨어나야 합니다.
 ✅ 메시아 예슈아가 이를 깨우십니다.
모든 살아 있는 존재는 영(spirit), 혼(soul), 몸(body)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자신에게 '혼'과 '몸'이 있음을 인정하며,
 그것으로 인해 삶에서 기쁨과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영'이 깨어나지 않으면, 진정한 '예슈아'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슈아의 속죄를 믿는 것이 영을 깨우는 핵심입니다.
 ✅ 세상의 것들에 얽매인 '육적 자아'는 아가페(Agape) 안에서 변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1:13)
즉,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삶이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는 변화가 반드시 일어나야 합니다.
이 엄청난 영적 전환이 바로 유월절의 본질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슈아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 2000년 전,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유월절 준비일(Paraskeue)에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신 이유입니다.
그분의 희생을 믿는 자들은 영적 유월절을 통과하여, 각자의 부활한 영으로, 혼의 부활까지 이루는 영생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유월절을 지키는 정확한 날짜와 시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코이네 그리스어 신약의 네 복음서에서 기록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사건은
 히브리어 성경의 날짜 및 시간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이 두 성경을 거룩하게 지키며 해석하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기본 자세입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우리는 진정한 성경적 실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 인간적인 해석이나 외부 문서에 의존하지 않고,
 ✅ 오직 성경의 신성을 신뢰할 때,
 ✅ 다음의 일곱 구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출애굽기 12:6
 📖 레위기 23:5
 📖 민수기 9:5
 📖 신명기 16:6
 📖 여호수아 5:10
 📖 역대하 35:1
 📖 에스겔 45:21
👉 다음 페이지에서 각 성경 구절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