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12지파는 오늘날도 토라를 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도 바울처럼 어느 날 참 빛으로 조명을 받으면, 스스로 주께로 문이 열리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도 이와 같은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벨론의 영에 속아 토라를 대적하거나, 폄하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적용하려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모에딤(여호와의 절기들)을 대적하고, 샤밭과 샤밭톤의 참된 언약을 부정하며, 절기를 성수하는 자들을 율법주의자로 몰아세웁니다. 이것이 바로 거짓 그리스도의 신학입니다.
이 문제는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성길 교통체증을 문제 삼아
"이제는 AI 시대인데, 구태의연하게 식구들이 고향집에 꼭 모여야 하는가?"
라고 말한다면, 모든 한국의 명절은 사라지거나 의미만 남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14:13-14에서 바벨론의 영은 성경의 명절들(모에딤)에 드려지는 축제 예배를 방해하는 것이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2023년 초막절 하마스 테러 이전까지는 현대인들에게 확실하게 전달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건국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 대적자들의 행태를 보면, 성경의 절기들과 관련하여 자행되는 만행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전체는 모에드(언약의 때)의 완성을 향하여 기록되었으며, 성경의 모든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스바냐 3장과 같은 곳을 올바로 이해하면,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정확히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 해석한 바울 서신이 멸망으로 이끈다는 베드로 사도의 경고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우리 **예슈아직역(yehsuah.us)**에서는 갈라디아서의 직역과 해석을 먼저 완성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올바른 성경 이해를 소유하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