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서 7:25에서는 아람어 "עִדָּן וְעִדָּנִין וּפְלַג עִדָּן"(idan ve-idanin u-felag idan)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시간의 개념)를 변개하려는 세력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 다니엘서 12:7에서는 같은 개념이 히브리어 "לְמוֹעֵד מוֹעֲדִים וָחֵצִי"(le-mo’ed mo’adim va-hetzi)로 나타나는데, 이는 모에드(מֹועֵד, 정해진 때)와 모에딤(מֹועֲדִים, 절기들)을 가리킨다.
✅ 이 두 구절은 하나이며, 동일한 개념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번역자들은 이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모에드(절기)에 대한 이해를 차단했다.
📌 왜곡된 번역이 초래한 문제점
1️⃣ "עִדָּן וְעִדָּנִין וּפְלַג עִדָּן"과 "לְמוֹעֵד מוֹעֲדִים וָחֵצִי"가 같은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번역되어 성경적 연결성이 차단되었다.
2️⃣ 모에드(절기, 하나님의 정한 때)에 대한 개념이 사라졌으며, 기독교가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3️⃣ 다니엘서 7:25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바꾸려는 세력을 경고하는데, 기독교가 오히려 모에드를 배척하고 성경을 변개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 다니엘서 7:25 (아람어 원문)
וּמִלִּין לְצַד עִלָּאָה יְמַלִּל וּלְקַדִּישֵׁי עֶלְיוֹנִין יְבַלֵּא וְיִסְבַּר לְהַשְׁנָיָה זִמְנִין וְדָת וְיִתְיְהֵב בִּידֵהּ עַד-עִדָּן וְעִדָּנִין וּפְלַג עִדָּן
📖 다니엘서 12:7 (히브리어 원문)
וָאֶשְׁמַע אֶת-הָאִישׁ לְבוּשׁ הַבַּדִּים אֲשֶׁר מִמַּעַל לְמֵימֵי הַיְאֹר וַיָּרֶם יְמִינוֹ וּשְׂמֹאלוֹ אֶל-הַשָּׁמַיִם וַיִּשָּׁבַע בְּחֵי הָעוֹלָם כִּי לְמוֹעֵד מוֹעֲדִים וָחֵצִי וּכְכַלּוֹת נַפֵּץ יַד-עַם-קֹדֶשׁ תִּכְלֶינָה כָּל-אֵלֶּה
**"Sola Scriptura (오직 성경)"**을 외쳤던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와 장 칼뱅(John Calvin)**은 원어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하는 일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신약성경이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성령의 검"(엡 6:17)으로 지칭할 정도로 신약이 히브리어 성경을 전적으로 신앙하는 내용이라는 사실을 변개하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오류는 구약성경에 예언되고 기록된 "예슈아"를 음역하지 않고, 전부 번역해버린 것이다.
그 결과, 마치 구약성경에는 히브리어 예슈아, 신약성경의 예수님(Jesus)의 이름이 직접 기록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왜곡이 발생했다.
📌 한국어 성경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볼 수 있다.
✅ 구약 성경에서 **"예슈아(יְשׁוּעָה)"**라는 이름이 여러 번 등장하지만, 번역 과정에서 모두 삭제되거나 단순한 "구원"으로 의역되었다.
✅ **느헤미야서와 에스라서에서 등장하는 특정 인물 "예수아"**만 음역되었을 뿐, 구약의 예언 속에 기록된 "예슈아"는 완전히 사라졌다.
✅ 이는 성경 번역을 통해 구약과 신약을 단절시키고, 히브리어 성경을 통한 예슈아의 예언적 계시를 숨기는 결과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