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 장

회개에 대한 촉구 (욜 1:13-20; 암 5:4-15; 습 2:1-3)

[눅] 13:1 그런데 바로 그 정해진-때(카이로스)에 빌라도가 그들의 희생 제물과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섞었다는 것에 관하여 예슈아께 알리는 이들이 몇몇 있었다.
[눅] 13:2 예슈아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일들을 당했기 때문에, 그들이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눅] 13: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오히려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가 똑같이 멸망할 것이다."
[눅] 13:4 "혹은 실로암에 있는 망대가 무너져 덮쳐 죽은 그 열여덟 그들이,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보다 빚진 자였다고 너희는 생각하느냐?"
[눅] 13: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오히려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가 마찬가지로 멸망할 것이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비유 (사 5:1-7)

[눅] 13:6 예슈아께서 이 비유(파라볼레)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그의 포도원(암펠론) 안에 심겨진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그것에서 열매를 찾으러 왔으나, 찾지 못했다."
[눅] 13:7 그리고 그가 포도원(암펠론)을 관리하는 그에게 "보라, 내가 삼 년 동안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러 왔으나, 찾지 못하는구나. 그것을 찍어버리라. 어찌하여 그것이 땅마저도 쓸모없게 만드느냐?"라고 말했다.
[눅] 13:8 그런데 그가 대답하여 그에게 "주(퀴리오스)여, 그것을 금년에도 그냥 두십시오. 내가 그것 주변을 파고 거름을 줄 때까지 말입니다."라고 말한다.
[눅] 13:9 "그러면 그것이 혹시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는 당신이 그것을 찍어버리십시오."

예슈아께서 사바톤에 한 여인을 고치심

[눅] 13:10 그런데 그분께서 사바톤들 중 하나에 회당들 중 한 곳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눅] 13:11 그리고 보라, 십팔 년 동안 질병의 영(프뉴마)을 가지고 허리가 굽어져서, 전혀 펼 수 없는 여인이 있었다.
[눅] 13:12 예슈아께서 그녀를 보시고 불러 그녀에게 "여인이여, 당신은 당신의 질병에서 놓였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눅] 13:13 그리고 그분께서 그녀에게 손을 얹으시니, 곧바로 그녀가 곧게 펴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다.
[눅] 13:14 그런데 회당장이 예슈아께서 사바톤에 치료하신 것에 분개하여 무리에게 "일을 해야 할 여섯 날(헤메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날들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사바톤의 날에는 받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눅] 13:15 그러므로 주(퀴리오스)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위선자들아, 너희 각 사람은 사바톤에 그 자신의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서 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눅] 13:16 "그런데 보라, 사탄(이 세상을 통치하는 악령의 수장)이 십팔 년 동안 묶어 놓았던, 아브라함의 딸인 이 그녀가 사바톤의 날에 이 속박에서 풀려나야 하지 않겠느냐?"
[눅] 13:17 그리고 그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자, 그분을 반대하는 모든 이들이 부끄러움을 당했고, 모든 무리는 그분에 의해 행해지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들로 기뻐했다.

겨자씨의 비유 (마 13:31-32; 막 4:30-34)

[눅] 13:18 그리고 예슈아께서 "하나님의 왕국이 무엇과 같으냐? 그리고 내가 그것을 무엇에 비교할까?"라고 말씀하셨다.
[눅] 13:19 "그것은 사람이 가져다가 그 자신의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그리고 그것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되었고, 하늘의 새들이 그것의 가지들에 깃들였다."

누룩의 비유 (삿 20:18-23; 삼하 2:12-32; 대하 13:4-19; 마 13:33-33)

[눅] 13:20 그리고 그분께서 다시 "내가 하나님의 왕국을 무엇에 비교할까?"라고 말씀하셨다.
[눅] 13:21 "그것은 여인이 가져다가 온 그것이 부풀 때까지 밀가루 세 말(사타) 속에 숨겨 놓은 누룩과 같다."

좁은 문 (마 7:13-14)

[눅] 13:22 그리고 그분께서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을 하시면서 도시와 마을을 따라 지나가셨다.
[눅] 13:23 그런데 어떤 그가 그분께 "주(퀴리오스)여, 구원(예슈아받음)을 받을 이들은 적습니까?"라고 물으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눅] 13:24 "좁은 문을 통하여 들어가려고 힘써 싸우라(아고니조마이). 이는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많은 이들이 들어가려고 찾을 것이나, 능력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눅] 13: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주(퀴리오스)여, 주(퀴리오스)여, 우리에게 열어주십시오'라고 말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면, 그가 대답하여 너희에게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할 것이다."
[눅] 13:26 "그때 너희가 '우리가 당신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당신이 우리의 넓은 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라고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눅] 13:27 "그러면 그가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 불의(아디키아)를 행하는 모든 이들아, 나에게서 떠나라'라고 말할 것이다."
[눅] 13:28 "거기서 너희는 울음과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프로페테스)들을 하나님의 왕국에서 보고, 너희 자신은 밖으로 내쫓기는 것을 볼 때 말이다."
[눅] 13:29 "그리고 그들이 동쪽과 서쪽과 북쪽과 남쪽에서 와서 하나님의 왕국에서 기대어 앉을 것이다."
[눅] 13:30 "그리고 보라, 나중 된 이들 중에 먼저 될 이들이 있고, 먼저 된 이들 중에 나중 될 이들이 있다."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 (마 23:37-39)

[눅] 13:31 바로 그 날(헤메라)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슈아께 와서 "여기서 나가십시오. 그리고 떠나십시오. 헤롯이 당신을 죽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눅] 13:32 그리고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가서 그 여우에게 말하라. '보라, 내가 오늘과 내일 데몬(축출 대상 개별 악령)들을 축출하고 치료를 행할 것이며, 사흘째 날(헤메라)에 내가 온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눅] 13:33 "그러나 내가 오늘과 내일과 그다음 날(헤메라)에도 가야 한다. 이는 예언자(프로페테스)가 예루살렘 밖에서 멸망당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눅]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프로페테스)들을 죽이고 그녀에게 보내진 그들을 돌로 치는 너여. 암탉이 그녀의 둥지를 그녀의 날개 아래 모으는 것처럼, 내가 너의 자녀들을 얼마나 자주 모으려 했느냐?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눅] 13:35 "보라, 너희 집이 너희에게 황폐하게 버려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너희가 '주(퀴리오스)의 이름으로 오시는 그분은 복이 있으시다'라고 말하는 그때가 올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